예전에 여행책자 카피에 속아 태국( 그 당시에는 푸켓에 한국 사람이 많이 가지는 않았다. 주로 방콕 만) 푸켓 갔다가...오두막 같은 숙소에서 바람결에 들리는 듯 스님들의 염불 소리가 들릴거라 기대했던 게 엄청난 착각이였다느누것을 느꼈었던 것처럼, 그동안 태양의 서커스나 LG ART센터에서 봤었던 강연을 따올리며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역에는 길에서 본 프랭카드가 한 몫 했다. 역시 사진빨이 중요!) 덤블링 하나로 욹어 먹는 느낌? 스토리도 없고 공연 진행은 맥락이 없고...그냥 배우들만 죽어라 몸 쓰며 고생하는게 보여서 검동과 감탄 이런거 보다는 반복되는 패턴에 이미 흥미를 잃은.
어버이날 + 어린이날 기념으로 어머니랑 조카 함께 간 건데 그나마 어린이, 노인, 예술인 카드 할인 없었으면 억을 할 뻔.
배우들은 열심히 했는데 구성 & 연출이 내겐 별로다.
포스터만 보면 현대적이고 다소 융합적인 느낌의 공연일것 같은데 말이다....!
*동네에서는 쌩얼로 많이 다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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