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교육 여섯번째 날. 대략난감!

아~ 큰일이다.

조만간 10회 다 채우겠는데...?

잘 하면 추가로 수강료 더 내야 할 것 같다.

요새는 장주연습만 하는데, 문제는 내가 팔에 힘을 뺀다고 해도 그게 잘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 착륙 때는 착륙직전(이때도 러더를 부드럽게 밟으라는데 실수 안하겠디고 생각하면....

벌써 발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문제는 러더가 잘 안 밀리는데다가 그래서 더 과도하게 주면 비행기 회전이 커지고...

그걸 생각하면서 착륙하려다 보면 조종간을 부드럽게 당기고 이륙할때는 또 부드럽게 밀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이륙해서 비행기 고도 높이고 (up wind) crosswind 들어가서 다시 downwind 그리고 다시 bass를 돌아

마지막 final approch 해서 pullstop landing까지가 과정인데, 문제는 착륙까지 정확히 그 직전까지

상황을 안전하게 &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일 비행 연습 가는데...그래서 맘이 무겁다.

내 발이  & 내 팔이 머리처럼 안된다는 것이다. ㅠ

* 비행연습 중에는 사진 & 동영상 찍을 수 없다.

  그래서 5번째 비행은 영상 찍지도 못했는데....장주과정 Study용으로 찍고보니 프로펠러 소리에

  목소리가  하나도 안 들린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ㅠ

          *왼쪽 저수지(?) 논자리 물이 보이면 왼쪽(Downwind) 턴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