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때 너무 힘들었다.
평소의 2배.
일욜은 자개하러 가는 날인데 유난히 몸을 많이 쓴 날
(자개 작업은 자개 붙이는 일은 그야말로 찰라. 옻칠하고 샌드페이퍼로
미는 일이 2/3이상이다).
4개들이 세트로 된 쟁반 사포질 하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게다가 뭘 믿고 나간건지 빈속으로 나가니...자전거 속도도 늦고,
돌아 오는 길엔 무릎도 아프고....! ㅠ
그래도 언제나 자연은 멋졌다.
사라때인지 조금인지 그런건 잘 모르지만 수위가 높아졌고,
뭍쪽으로 물이 밀려오는 모습은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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