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조절 잘못해서 아까운 휴일을 다 날리고...이제야 조금 깨어나는 가운데...도서관에서 자력에 이끌리듯 집어들어 가슴 뛰면서 읽기 시작한 <아프리카를 날다> 가 생각났다.
1942년에 출판되어 해밍웨이도 칭찬 했다는 책인데 내게 중요한건 저자 <베릴 마크햄>은 여성 조종사로 경주마 조련사에 이어 비행기 조정까지 한 것이고, 비행기로 큰 사냥감을 잡는 방식도 처음로 개발(가끔 1인 헬기로 사냥감을 잡고나 소를 모는 방속을 봄 기억이 나서).
1936년 대서양 동쪽에서 서쪽으로 단독 횡단한 최초의 여성 비행사란다. 뭐랄까? 선구자 같은 느낌?
꿈꾸는 아밀리아? 였나 여기 주인공도 여성 비행 조종사 였는데 이런 책 만나면 심장이 뛴다.
'느낌이 남은 책 & 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나스 요나손/열린책들 (0) | 2018.09.23 |
---|---|
혼자가 좋다/프란치스카 무리 지음/유영미 옮김/출판사 : 심플라이프 (0) | 2018.09.07 |
버닝을 봤다. 머리 아픈 영화. 그런데 뒤 늦게 버닝의 의미가 이해되는...? (0) | 2018.05.23 |
위로의 다자인2/조창원/지콜론북 (0) | 2018.03.19 |
페북에 올라온 조명자료 (0) | 2018.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