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사라지는 물건이 생겨나서 내 머리는 일정 부분이 텅 비었다.
그러니 뭘 몰입해 할 여력이 없다. ㅠ
그런데 우연히 집어든 책 한권이 날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이다.
책 제목은 <위로의 디자인 2>.
디자인하면 왠지 자로 잰듯하고 상품으로의 디자인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 책에 소개된 디자인은 인간을 위한 디자인(대학때 교수님이 꼭 읽어보라고 하셨던 책이 인간을 위한 디자인과 커뮤케이션 개론이였다)이란 생각.
이 책은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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