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작가의 사진 역시 사진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예술적 감성이랄까? 마치 화화 작품을 보는 듯 했고,
요새 유행처럼 느껴지는 화선지에 인화가 1980년대 작품이라고 써 있어서 요즘 인화를 다시 한 건지 묻기도
했다.
자연 풍경을 찍은 작품은 흐르는 자연을 스치듯 잡은 느낌이라면 사물을 담은 사진들은 물성과 함께 현대적인
추상화의 느낌이 강하게 전달 됐다.
근처에 수업이 있어 한가한 시간대에 여유를 갖고 가다보니 미술관으로 가는 푸른 숲길도 청량하게 다가왔고, 미술관 관람객들을 위해 미련한 테이블과 꽃도 싱그럽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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