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겠다고 요즘 안양천을 가끔 나간다.
목표를 정하고 페달을 밟다보면 다른 생각을 안하게 된다.
지금은 잠자리에서 눈을 뜬 순간이다.
요 며칠은 나도 어쩔 수 없늘 정도로(?) 늦게 일어났는데
어제 잠든 시각에 비해서는 눈이 일찍 떠졌다.
그런데 조금 전까지 꿈을 꾸고 있었는데....눈 뜨자마자 누군가의 얼굴이 떠올랐다.
무언가에 더 열심히 몰입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런게 다행인지 아닌지 참 의문이라는 생각도 동시에 든다.
그리고 누군가에 대한 참 마음은 그 또는 그녀를 떠나보낸 후에 알게되는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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