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처음 아르떼 연수를 알았고, 가고 싶었는데 자격이 안돼 가지 못했다.
예술강사에 대해서는 그 이후에 알게 된 거지만,
뭐라 먼저였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예술강사가 된 까닭인지
이번 연수에는 참가할 수 있었다.
내가 신청한 프로그램은 2015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 선정에서 사진과 영상부분에 뽑힌 교육 프로그램이였다.
기대반 두려움 반(컴퓨터 작동 안되는 일로 그동안 식은 땀 흘린 일이 많아서) 참가했는데, 결론!
강의 내용도 너무 좋았고, 강의에 임하는 강사들의 열기도 뜨거웠던 그럼에도
쾌적한 장소에서 교육 받다보니 너무 시원하기까지... (어느 강사 쌤 말대로) 휴가 간 느낌으로 수업 받고 왔다.
사진 수업으로 '빛으로 그리기', '프레임 사진' 이 좋았고, 영상으로 만드는 나의 버킷 리스트도 좋았다. 아이무비로 나 혼자 재미삼으 나를 표현하는 영상을 만들어 보았었지만, 버킷리스트라니 저절로 열심히 하게되는 수업이였다.
이번 연수로 좋은 선생님들도 만나고 뿌듯한 연수였다.
다만 다른 좋은 연수들도 가고 싶은 맘 가득인데,
수업 날짜와 겹치니 반복해서 수업을 안하고 다른 날 보충 하기에는
학부모님들에게도 죄송하고, 학교 눈치도 보여 참여할 수 없으니...
포기하고 난 지금도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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