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및 체험

오를랑 테크노바디 1966-2016/성곡미술관/2016.6.18~10.2/ 2

freestyle_자유인 2016. 6. 29. 00:13

 

 

 

 

 

 

 

 

 

 

 

 

 

 

 

 

 

 

 

 

전시 입장료 10000원이다. 이걸 먼저 말하는 까닭은 10000원에 보기에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전시다.

 

그녀는 시작부터 끊임 없는 실험정신으로 작업을 해왔고, 시대적으로도 앞서나간 작가라는게 전시를 보며 든 생각이다.

 

영상은 가볍고(내용은 아니지만) 짧은 것도 있고, 게임을 비롯해 평론가들의 이야기와 인공위성을 통해 그녀의 퍼포먼스(수술)을 보여주는 긴 영상도 있었지만, 각오를 하고 봐도 수술 장면이 끔찍하긴 하지만, 지루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화면 속 그녀의 메시지는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