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 아트스페이스 <인도네시아 젊은 작가전>.
오늘이 마지막이라하여, 며칠 전에도 청담동을 갔건만 시간이 없어 전시 못 본 탓에 일부러 1코스로 여길 잡았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한 환경적, 사회적, 정치적 관심.
결국은 나에 대한 나를 둘러싼 환경에 인식을 얘기한 작품들이였다.
서구의 예술들에 주목을 해왔다면 우리의 주변 국가면서도 서로에 대해 관심이 돌했던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의 젊은 작가들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했다.
변화 없는 듯한 일상을 찍은 비디오에서 갑작스레 하늘을 치고 오르는 비행기.
캔이나 병에 식물을 키우는 일상에
대한 관찰.
그리고 이슬람이란 종교를 따르는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라마단이라는 종교적 관습은 어떤 삶의 형태를 띄는지...!
세상은 SNS를 통해 동질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쟁이 끊이지 않는 것처럼 국가별, 지역적으로 관습이나 사고의 차이는 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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