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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동차 <움직임의 미학>/DDP /2015.12.21~2016.1.10

freestyle_자유인 2015. 12. 30. 17:30

 

 

 

 

 

 

 

 

 

 

 

 

 

 

 

 

 

 

 

 

 

 

 

 

 

 

 

본래 목적은 우수 디자인 교육 사례 발표를 위해 샀으나 필요가 없었던 멘디니 의자 모형을 도록으로 바꾸기 위한 방문이였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책이 도 나았을 것 같다)

 

어쨌든 동매문 역사 박물관 역을 나와 DDP로 향햐면서 바로 눈에 들어온 것이 것이 빨간 셉카다.

 

그 차를 시작으로 주변에 있던 차들을 사진에 담는데, 한 쪽 공간에는 자동차 스티커랑 자공차 랜더링한 그림이 있어 보려는데 언쪽에도 전시가 되어 있다고....!

 

문화의 날이고...이후 시간 & 동선 때문에 망설이다가 날짜가 1.7? 8?일 까지라 하여

언제 다시 오겠나 싶어 전시장을 찾았다.

 

 

결론 !

훌륭한 전시다.

 

첫 번째 홀은 점, 선, 면의 기본 디자인 개념을 이용하여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위에서 쏘아주는 레이저가 둥근 아크릴 공에 빛을 쏘는 것인데, 사방이 거울로 되어 있어서 어둠 속에서는 빛의 움직임난 보게 되어 있다.

 

관람객이 손으로 지휘하듯 선을 그리면 그 괘적을 따라 빛이 움익이기도 하고, 어떤 빛의 움직임은 새떼들의 비정형적 비행을 닮기도 하였다.

 

 

옆 홀로 넘어가면 큰 자전거 휠 같은 것이 톱니바퀴에 의해(축의 위치를 한쪽에 만들어서 일정하지 않은 움직임을 만든다) 돌면서 동력을 만들고 그에 따라 피아노 줄 같이 라인으로 연결되어 메달려 있는 나무 조각들이 쉼 없이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것은 자연에서 만나게 되는 비정형의 움직임-'커브'라는 이론을 가져온 것이란다.

 

 

어린 시절 마당에 남은 빗물에 빛이 산란 되어 벽에 간섭무늬를 만들어 낸 것을 관찰하고 수도꼭에서 혹은 분수대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한 번도 같은 적이 없다는 것, 어쩌면 많은 시간 후에는 같은 모양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래도록 관찰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어쨌든 이 전시에서는 바람과 물결 같은 자연이 느껴졌다.

자연과 예술과 과학이 하나 된 전시라는 생각.

 

이와 관련해 떠오른 다른 생각은 CJ가 영화를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나 대중문화쪽 문화를 키우고 지원하는데 비해, 현대는 뮤지션도 아티스트에 가깝고, 예술가 지원에 있어서도 그 급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더 큰 작가로 성장해서 그 후원을 받을 수 있을지? 그러면 좋겠다는 생각도 스친다.

 

 

 

그런데....이와는 다르게 자동차 시장에서 디자인 물론 중요하고,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이 테크놀로지사 결합된 최첨단의 차를 내놓 있으며 자동장치에 의한 운전과 휘발류가 아닌 전기나 새로운 에너지에 의해 동력을 얻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어 있가는 점에서 현대 저동차의 위치는 어다쯤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핸폰으로 올리는 까닭에 동영상은 나중에 올린다. 사실 동영상이 더 전시를 알리기에 효과적인 전시다)

 

 

전시는 강추!

국민일보 기사:http://me2.do/5Qq95x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