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 멘디니>展 2

 

(페북에 올린 내용)

수요일 문화의 날 반값 행사 이용한 전시는 DDP에서 진행되고 있는 <알렉산드로 멘디니>전.

 

전시 가기 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진행사항을 페북통해 쭉 지켜봤지만, 동네 도서관 들렀다가 발견한 멘디니

 자서전(?) 소개 책자를 미리 본 것도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내게 크게 와닿은 몇가지.

 

1. 50대 중반이 넘은 나이에 디자이너로서 첫 발을 내딪고도 지금까지 (몇세였지? 80대인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

 

2. 권위적이지 않고, 밝고 장난기 어린 동심으 갖고 있으면서도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예리하다는 점.

    본질을 꿰뚫는 안목.

 

3.전시 기획자가 전시 기획을 아주 잘 했다는 점. 전시 전 작가를 만날 때부터 전시 DP 그리고 어픈 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이벤트 등을 봤을 때 아이디어도 좋고 기획력이 돋보인다는 점.

 

4. 내가 급해서 더 눈에 들어온 것인데, 중대 디자인 교육 관련 과제가 <디자인 교구> 조사.

   인터넷 뒤질 시간이 없는데 여기서 찾았다. 그래서 도록 사려다가 멘디니 모형의자 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