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예점에 비내섬에서 캠핑을 했다는 말을 들은데다가 캠핑장 왔던 충청조쌤이 예전에 비내섬 좋더늠 말을 한터라 혹시 차박 되려나…? 해서 들렀다. 결론은 차박 안 된다. 대신 슾지보호구역이라 섬을 탐방하듯 트레킹 코스가 있는데 물은 멋진데 그늘이 없다는 아쉬움. 그래도 좋았다. 역시 사람 적은 곳이 좋다. 돌아 오는길 2미터 정도 뱀 발견. 급히 중앙선 넘어 피했다. 만얃 차 바퀴로 밟고 넘어갔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 내가 지나감 뒤에 다른 차에 안 치였는지가 걱정되었다. 어쨌거나 3박 4일 캠핑 마무리도 잘 했다. (어딘가 더 가고 싶었지만 씻지 못한 몸 상태 + 주말이라 모두 붐빌터라 깨끗이 포기. 이캠핑은 평일에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