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2

캠핑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비내섬 헌팅(답사)

누군가 예점에 비내섬에서 캠핑을 했다는 말을 들은데다가 캠핑장 왔던 충청조쌤이 예전에 비내섬 좋더늠 말을 한터라 혹시 차박 되려나…? 해서 들렀다. 결론은 차박 안 된다. 대신 슾지보호구역이라 섬을 탐방하듯 트레킹 코스가 있는데 물은 멋진데 그늘이 없다는 아쉬움. 그래도 좋았다. 역시 사람 적은 곳이 좋다. 돌아 오는길 2미터 정도 뱀 발견. 급히 중앙선 넘어 피했다. 만얃 차 바퀴로 밟고 넘어갔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 내가 지나감 뒤에 다른 차에 안 치였는지가 걱정되었다. 어쨌거나 3박 4일 캠핑 마무리도 잘 했다. (어딘가 더 가고 싶었지만 씻지 못한 몸 상태 + 주말이라 모두 붐빌터라 깨끗이 포기. 이캠핑은 평일에 가야한다!)

원미산 진달래 꽃 보러…!

토요일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보고 왔다. 원래 꽃보다는 나무 좋아하는 편인데, 원미산 트레킹 번개가 뜬거 보고는 갈등. 가까워서 좋고 모임 시각도 오후라 좋은데 그래도 썩 땡기지는 안았는데…부천 사는 동창이 좋다고 추천해서 참가. 전 주와 다음 주 앞 뒤로 축제가 있다고 해서인지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고…나름 트래킹 길이 조용하고 좋았다.(그래도 부천 운동장 축구 응원소리 & 진달래 군락 앞에 사진 찍으려고 온 사람들보니 출근 하느라 지나마무다니면서 봤던 느낌과 달리 사람들로 활기차 보였다) 다만 다 끝내고 식당(장작구이 치킨집) 가다가 샛길인줄 알고 들어간게 화근. 길이 안나와 한참을 돌고 돌아 식당 도착. 다리 너무 아파서 & 어제 자개 광까지 또 내고 보니 자는데 전신이 쑤시는….!ㅎ

카테고리 없음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