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피해 가끔은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사라지고 깊응 때가 있다. 아마 그 출발은 어린 시잘 접했던 어떤 이야기였는지는 모르지먼 두루마리 고 미술 속 풍경으로 들어 가거나 나오는…그러다 IMF때 미 서부 어느 사막에서 현실과 비현실이 혼재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 어느 곳에서 천로역정 속 그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사라지고 싶다도 생각한 적도 있다.요즘은 쏠캠을 통해 그런 생각과 기분을 풀어낸다.이책은 그런 이유로 재목 때문에 끌려 집어 들었다.처음엔 그져 무심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읽으며 그냥 심심풀이 삼아…그러나 딱히 뭔가 강하게 끄는것도 아닌 그럼 내용이라 생각하며 읽다가 챕터부터 책 귀퉁이를 접기 시작하고 드디어는 책에 밑줄을 긋게 되었다. 말인즉 밑줄 그은 건 일기장에 옮기겠다는 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