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제주 현대미술관에서 유명한 해외작가의 전시가 있다고 해서 머리에 체크는 해 두었으나 사실 까먹고 있었다. 그런데 패러 & 차귀도 선셋 요트세일링 하러 달려가다가 패러가 돌풍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중간에 시간에 붕~ 떴고, 그러던 차에 이정표에 미술관이 보여 방향을 바꿨다. 미술관은 아주 오래전 재주에 갔었을때 가보고 오랜만에 가본건데 메인 전시관에서는 김흥수 화백 전시와 변시지 작가의 전시가 또 다른 기획전으로 자연사람이라는 전시가 있었다. 김흥수화백 전시보다는 볌시지 작가 점세다 내게는 더 와닿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기획점도 좋았다. 다만 한 가지 실수한게 그 주변에 예슬가들의 창작촌으로 조성됐는데 김창열 미술관은 가봐냐 물벙을 그림만 있을거라 생각해서 안 갔는데 마중에 나먼 먼저 서을오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