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지 모르고 얼결에 & 운 좋게 예약. 바다가 보고 싶었다. 예전 제주도 비양도 바닷가 앞에서 들었던 파도 소리를 밤새 듣고 싶었다. 2시부터 입장 가능하지만 동선 & 코스 상 동해 무릉별천지를 거쳐 오는게 좋을것 같아 거기서 시간 보내다 오니 거의 3시반 정도? 된 시각. 이 자리는 운 좋게 얻었지만 딱 하루. 그래서 템트 치려 했는데 큰 돔 첸트 아니면 날아갈것처럼 바람이 쎄세 결국 차박텐트로 방향을 바꿨다. 그래도 바람이 너무 쎄서 한참 애를 먹다가 겨우 정리 끝난게 5시 반. 다시는 올데가 못 된다고 생각했는데 6시반 넘어서는 그래도 바람이 잦아들어 그 이후에는 경치가 온잔히 가슴에 와 닿았다. 내 눈 바로 직선 거리에 촛댜 바위가 있고, 1시 방향에 달이 떴고 파도 소리늠 쉼에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