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이어서….!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 늘 느끼는 거지만 나윤선의 소리를 듣다보면 마치 숲속의 정령과 겨울왕국의 마녀 같은 느낌? 목소리 하나로 다양한 음역과 음색 그리고 호흡을 조절하며 불러서 저절로 몰입하게 되고….그렇게 듣고 있노라면 마치 마녀에게 홀리는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든다. 그러나 아쉽운건 지난번 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때도 그렇고 무대조명이 어두워서 졸립게 만든다는 점. (나만 그런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도 공연 끝나고 피건한지 졸립다는 말들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아쉬운건 크리스마스곡이라고 고른 곡고 그렇고 자신의 음악이 아닌 기좀 음악을 부른 건 모두 우울하고 가라 앉는 음악들이란 점.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에 이런 곡만 들으니 그건 좀 아쉬웠다. 이번 공연은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