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조종사 3

F4팬텀 퇴역식 (수원 10전투비행단)

1969년 방위를 위해 국민의 성금으로 처음 들여왔다는 팬텀기. 퇴역식에는 팬텀기를 몰고 우리나라로 왔던 그 당시 조종사 전역전투조종사분도 오셨다. 우리 국방을 지켜주며 여러 임무 수행과 팬텀기를 조종하다가 순직한 공군등 함께 한 역사와 이야기가 시간만큼이나 많았다. 팬텀기의 고별 비행 후 블랙이글스 비행, 이아서 우리나라에서 운용분인 전투기들이 차례로 기동하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벅찬 감동과 가슴 뜀을 경험한 시간. 식을 마친 후 공군에서 마련한 오찬을 하고 식에 참여한 제트윙스 & 국민조종사분들과 근처 구 서울 농대 캠파스인 경기상상캠퍼스네거 내 작품이 전시가 되는 까닭에 전시장으로 이동하여 전시을 보고 뒷풀이로 음료 마시고 마무리했다.나는 몰랐는데 옆에서 사진 찍고 있던 공부의 신 강성태 9기 국민..

국민조종사 선발 팁 (지원 서류 작성에서 탑승까지)

국민 조종사 도전 8년만에 뽑힐 수 있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예전에 미대교수님이 전투기를 타고 하늘에 그림을 그린다는 내용의 책(?)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그때 ’일반인도 탈 가능성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싯점에 연예인이 전투기를 탔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하게 되었고 그때 이건 아니지 싶어 공군에 일반 국민도 전투기를 탈 기회를 달라고 공군 게시판에 항의가 섞인 건의성 글 올린 적이 있다. 그 뒤 몇 년이 흐른 뒤 1기 국민조종사 뽑은 후에 이 시작 됐다는 걸 뒤늦게 친구 통해 알게 되었다. 그 뒤로도 정보가 없어 지원 못하다가…4번 도전하고 7기 조종사가 됬으니 4회때부터 도전 한 셈인가?? 일단 첫 번째 도전은 서류지원에서부터 바로 떨어졌다. 국민 ..

2019년 드디어 꿈 하나를 이루었다. 제 7기 국민조종사에 선발 되었다.

너무도 힘든 과정이였다. 서류 접수에서 동영상 면접 그리고 항공생리테스트를 거쳐 전투기에 오르는 그 순간까지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공군에서 사진이 배달되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가.... 바쁜 일상에 내 꿈을 이루고도 사진을 못올리는 것 같아 뒤늦게 그리고 일단 사진만 먼저 올린다. (월요일에는 전투기를 그리는 작가로서 라디오 방송인 국방 FM을 통해 이계진 아나운서와  전화 인터뷰도 했다.) ------------------------------------------------------------------------------------------------조금 전 공군에서 사진 도착.언론에서 다운 받은 이미지는 화질이 너무 안 좋은데 용량이 크니 이걸 다운 받아 내 사진 고르는 것도 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