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오 카페에서 홍대 음식점에서 1차를 하고, 2차로 중독에 가서 춤추는 번개라 떴는데 마음이 들썩거리다가 포기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게 귀찮다.그런데 요즘 가성비 좋다며 자주 찾는 홍대(합정) 금별 바로 건너편이 중독.그래서 설 연휴 마지막날 절친 동창 만나서 2차로 가자고 내가 제안을 했고, 그 경비는 내가 쏠 생각으로 갔는데…!맥주 가볍게 시키고 놀다가 온다고 들어갔는데 아뿔사~ 안주 주문이 필수였다.모처러 둘이 1차에서도 안주 3개 시키고 맥주도 더 먹었었는데 2차 금액까지 더하니 내 예상치 지출비용을 훨씬 더 초과. 그럴 줄 알았으면 울 동네 LP바 갈 걸 그랬나?아무튼 정보 하나는 얻은 셈이다.(요새 그동안 못 만난 지인들 연거푸 만나느라 지출이 심하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