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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 작가에 이어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광명 중앙 도서관)

freestyle_자유인 2012. 10. 19. 23:15

 

 

 

 

 

 

 

 

 

 

 

 

 

 

 

지난주 토요일 성석제 작가의 북콘서트(토크 주제 작품: 위풍당당)에 이어 오늘은 정호승 시인과의 대화가 있었다.

 

지난번은 토요일 2시라 부담이 없었는데 어제? 새벽 2시반에 잠들었으니 아침 10시반은 아주는 아니지만 조금 부담되는 시간. 헐레벌떡 바쁘게 움직인다고 했지만 5분 지각!

 

 

성석제 작가 북콘서트는 컬럼리스트가 사회를 봤는데 작가의 작품을 읽다가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질문을 하던 관객?도 그런 말을 했지만, 난 이해가 가지 않음것이 상황이 우숩기는 하지만 전밤에 쌀림 기운은 웃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생각이 내겐 들었기 때문이다.

 

작가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위풍당당> 책을 빌려 읽었지만 내가 이 북콘서트를 찾은건 여름 휴가로 거제도 후배방에서 작가가 쓴 에세이를 읽으며 '이 사람 참 재미있는 사람인데? 언제 한 번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예의로 한권의 책을 더 읽고 가긴 했지만 질문을 할 만큼 그에 대해 자 알고 있던 것도 아니고..., 박학다식함에 동감하김 했지만 뭔가 사회자가 있어 자칫 매끄러운듯 하지만 기실 겉도는 형식적인 만남이냐다는 생각! 함께 나온 <북팬> 이라는 음악팀은 노래 가사를 작가들의 작품을 읽고 작곡응 한다는데...그래서 가사 내용은 좋지만 콧소리에 음향이 너무 크니 조금 싼틱하게 들렸다! 뭐...그 정도!

 

 

오늘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

시인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그 전에 시와 산문과의 차이점을 이야기하며 "시는 은유적이다!" 라는 설명을 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맞는 말인것 같다!

 

나는 정호승 작가의 시가 참 좋았다!

그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그래서 그의 시믄 살아있고 그렇기 때문에 더 위안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주제도 그것이다!

삶에 힘이 되어주는 시!

 

오늘 아쉬운것은 시인이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 정작 해야 할 이냐기는 못하고 중간 중감 소개할 시도 건너 띄어야 했다는 점!

그럼에도 성석제 작가때보다는 좀더 거리감없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듯한 느낌이다!

 

작가는 모두 외로우니 그걸 극복하려 허지말고 그먕 견디며 살란다!

누구나 외롭고 아무도 대신할 수 없으니 혼자 이겨내야 한다고 했었나?

 

일부는 동의 하지만 그럴대 옆에서 어깨에 손이라도 얹어주고 안아라도 준다면 외로운이는 힘을 얻을 것이다. 작가는 시로써 위안을 주고 힘을 주지만, 실 샌활에서 그를 만나면 어쩌면 차갑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