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엔 모임도 많았고 만나자는 사람도 많았다.
모두들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연락해 오는 느낌?
수요일엔 고등학교 동창이 만나자고 월 초부터 전화를 걸어왔었는데...정작 당일엔 소식이 없어 문자를
보냈음에도 답장이 바로 안 온다.
느낌이 이상!
다른 약속 비워뒀것만...!
그 연락 기다리느니...잠간 다니러 온 조카와 놀아주기로 했다.
매번 말로만 했던 구름산 놀이터에 가자고...!
안양천에서 돌 던지기와
몸을 쓰는 놀이를 좋아하는 조카에게는 구름산에 있는 어린이용 체력단련 기구가 제격!
놀이기구를 보자 마음이 급해진 조카!
두 번씩 돌며 체험!
조카의 움직임을 따라 가던 올케! 갑자기 웃는데...조카가 네 발로 기어가는 체험 코스에서 물이 떨어진다.
평상시 어딘가에 몰입하면 침을 잘 흘리는 조카!
그래서 난 침인 줄 알았더니....!
아뿔사~!!! 너무 재미있어서 화장실 가는 것도 참고 노느라...바지에 실례를 한 것!
그럼에도 아랑곳 안코서 끝까지 체험 코스를 도는 조카!
클때까지 두고 두고 놀릴 일이 생긴 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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