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로그 사진을 찍기 시작!
토요일 후배들 만나 전시 때 오라고는 했지만 큰 작품이 없으니...사실 부르기도 민망!
내가 카다로그에 실고자 하는 작품은 아래에 있는 돌 그림이다.
문제는 이게 작품의 완성이 아니라는 것인데...!
액자 틀 안에서 그림 둘레에 검은 돌로 둘러 샇은것까지가 작품 완성인데...이걸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동아리 운영자는 큰 그림을 빨리 완성하라는데, 필이 오지도 않고 잘 표현되지도 않는것을 급히 해서 망치고 싶지는 않은게 나의 마음이다.
또한 함게 같은 호수(4호p)에 그리기로한 그림은 조카르 그리기로 했는데, 스케체를 대충 하다보니...조카의 얼굴이 아니다! 아~ 이를 어쩐다지...?
그리다 만 그림만 너무 많다!
완성한 그림들은 모두 작은 것 들 뿐이고...!
*이걸 완서 하라는데, 처ㄹ음에 의욕에 넘쳐 그릴때와는 달리 마음에 들게 붓이 움직여 주질 않는다!
*지금보니 머리도 이마 위로 더 길어야 하고, 눈을 작게 그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서인지
오른쪽 눈은 좀 줄여야겠고, 얼굴도 고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너무 통통!
잘 될때는 (지난번 조카 그림처럼) 1시간 반만에도 완성이 가능하지만 안 될 대는 고치고 또 고쳐도 계속
마음에 안들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언제나 제일 중요한게 처음 스케치인 것을 알면서도 집중하기도 몰입하기도 실어 대충 하다가 나중에 손을
더 보게 되는 일이 반복된다.
*햇빛이 적당한 때가 잠깐!
동아리 옆쪽 출입구 위 베란다에서 작품 사진을 찍는데, 내 그림은 하도 기름을 발라놔서 반짝거려 촬영에 애를 먹고, 그림 원본의 느낌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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