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및 체험

국립현대 미술관 다녀왔다.(오늘의 프랑스 미술) 2011.9.30

freestyle_자유인 2011. 9. 30. 22:36

 

전시기간 2011.07.26 - 2011.10.16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 과천 본관
주최/후원 국립현대미술관, 프랑스 Adiaf, 프랑스 문화원
관람료5,000원

 

오늘의 프랑스 미술: Marcel Duchamp Prizeㄹ를 다녀왔다.

 

아이들 수업이 없느 금요일 여유있게 다녀온다고 했는데..너무 여유 부리다가 4시를 조금 넘긴 시간 도착!

프랑스 현대미술을 소개한다는 "오늘의 프랑스 미술'을 보고 & <올해의 작가 23인의 이야기 1995-2010>전을 보고오면 되겠다 싶었다.

 

일부러 평일을 택했으니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좋았다.

대공원 입구에는 병아리 같은 유치원생들로 눈이 즐거웠다.

 

매표소앞.

내 옆 표구매자는 "올해의 작가 23인전"만 보러 왔나보다.

난 "오늘의 프랑스'를 보러 왔지만 시간이 되면 나머지 전시도 함께 본다느 생각으로 왔는데,

"올해의 작가전"도 입장로를 받난보다.

 

아무튼 전시장에 들어섰다.

사진 촬영 금지! 넘 아쉽다.

 

첫 작가의 작품이 무척 흥미롭다.

(그런데 사진을 못 찍게 해서 그림을 그려 올리려니 내 기억이 정확하지 못하다는것에 충격!)

 

전시장 첫 작품은<필립 라메트>작품.

첫 조각 작품이 손이 더 과장 되었었는지? 발이었는지? 귀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 다음 작품 제목은 "이동식 감옥" 나무로 전화 박스 같은 크기로 이동식 감옥을 나무로 만들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정확한? 이동식 감옥은 예전 우리 사극에 등장하는 소 달구지에 실린 닭장 스타일의

감옥이 아니였을까?

어찌되었든 이 작가는 유모러스 한다.

 

튿히 사진 작품들은 고정 관념을 비웃는다.

 

불속 콘크리트에 말이 잠긴 남자(본인)의 사진 제목은 "마피아?' 뭐였더라? 이것도 까먹었군.

부로셔 표지에 나온 사진은 나무에 수평으로 서 있는 작가의 사진 -제목 "비이성적 걸음"

 

그 뒤로 주변의 인물이나 대상을 가장 간략한 형태로 정리? 해 조각품으로 만든<자비에 아비앙>

화학적 혹은 자연적인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변화를 미술에 도용한 <미셀 블라지>의 작품

(전시에서는 쓰레기통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품-내부에 모터 작동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셀레스트 부르시에-무주노>의 작품

중간 복도 중앙에 설치된 둥근 수조에 전기적 자극을 주어자석퍼럼 중아을 중심으로분수처럼 흐르는 물위에

놓인 도자기들이 물의 움직임에 다라 서로 부딪치며 보여주는 소리와 불규칙적? 패턴도 기억에 남고, &

<클로드 레베크>의 작품은 어린시절 놀이공원을 떠올려 작품을 했다는데 (각기 다른 각도롤 도는 전구가 박힌 대형 원형 라인이 놓여있는데)나는 보자마자 우주인을 맞이하기 위한 영화(이것도 갑자기 생각하려니

생각이?)가 생각난다. 그리고 또 재미있게 본 것은 <시프리앙 가이야르>의 비됴 작품.

 

첫 작품은 프랑스에서 갱? 깡패들이 싸움을  멀리서 촬영해서 전혀 색다른 음악에 깔아 보여줌으로써

그것이 싸움이 아닌 축제처럼 보여준다던가, 강물에 뛰어들어 코를 다쳐 피가 난 젊은 남자가 처음엔 당황

하고 화를 내다가 나중에는 자신의 의도하에 그런 일을 벌인것처럼 상황을 애써 왜곡하는...그래서 더욱

우수워 보이는 남자들의 심리가 옅보여서 너무 재니있었다.  얼마전 읽었던 책에서도 그허고 남자는 나이

여부와 관계없이 지받ㄴ(3이상)이 되면 본인니 갖고 있던 인격은 사라지고 집단회 되어 수준이 낮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 넘 유치해서(깡테들의 싸움을 보면서) 웃음이 마구 나왔다. 여자들은 절대 그런 짓 안하니까!ㅎㅎㅎ

 

그리고는 <발레리 주브>의 그레피티 앞을 지나가느 행인들의 사진이 무척 인상 깊었다.

수 없이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전시된 사진은 그래피티 칼라와 지나가는 행인의 의상과 실루엣 명암...이

 

너무도 절묘하게 잘 맞아 떨어졌다는 사실. 이게 사진이라면 그림으로 그려도 멋질 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카미유 앙로>의 타이어로 만든 샹들리에...이 눈에 띄였다.

 

 

그런데 문제는 비됴 작품이 많아서 ( 파는 지권이 내 앞에 표를 사는 사람에게 두 가지 전시를 권했던 것을

생각하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거려 막상 <올해의 작가전>을 보러 오라 갔을땐 전시 종료 10분전!

 

 

결국 전시는 제대로 보지 못하고 전시장을 훑는 것으로 대신 했는데, 미리 표 구매시 전시 종료 시간을

상기시키던다, 두 전시를 다 볼 사람들을 위해 중간에 방송을 해주던가 나 처럼 주체측의 안내 부족으로

전시를 제대로 못 본 살함들에게는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는 헤택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서 그러한 상황을 따지니...미안하다 어쩔 수 없단는 말을 반복하다가 결국 표 파는 직원이 나오면서

(그때 눈길은 내가 살작 우습게 보여지는 상황) 다음에 <올해의 작가전>을 볼 수 있도록 표에 표시를 마지

못해 해줬는데, 비욘디 미술관이 빼 놓은 전시에 대해 당연스럽게 재관람을 허용한 것에 비해 너무 비교되는

관람객에 대한 태도는 재고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서비스 정신 부족! & 문화 행정에서의 마케팅의식 부족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내겐 도 오는게 허용 된다고 하더라도 일부러 시간 내서 코기리 열차 잡아타고...그 말고 험한 길 다시 찾아

갈 기력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걸 그들은 아예 모를 뿐더러 알 필요도 없어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