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파워 : 스토리, 감성, 꿈의 키워드가 들끓는 이 시대의 경쟁력!
현재 읽고 있는 중인데...이 사람이 말하는 새로운 부류의 사람들에 내가 속한 것 같다는 생각!
나 같은 사람을 어떻게 알았지? 하는 생각과 이렇게 미묘하게 그러나 숨겨져 보이지 않을 현상을
어떻게 그렇게 잘 캐치해 분석했는지 놀랍다.
그리고 그가 제안한 "톡톡 제안" 은 그 아이디어가 좋아 실행이 되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출판서평>
아직도 “문화가 밥 먹여주나?”라고 말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은 반드시 도태될 것이다!
기술 선도와 더불어, 문화 취향과 윤리적 흐름을 짚는 우리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만만치 않아졌다. 이 사실을 체감하지 못하는 기업과 리더는 조만간 보따리를 싸야 할 것이다!
추천의 글
서병문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이사장
지금처럼 풍요시대, 우뇌형 시대에 기업이나 지자체의 문화 전략은 그 중요성이 더 커진다. 문화는 기업의 사회공헌, 즉 환경, 복지, 빈곤 퇴치와 같은 미션에도 직간접적 토양을 만들어준다. 사람은 문화적 상상력이나 소양이 없는 사회의 가치를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이 창조경영과 감성경영을 통해 이제는 명품 기업으로 거듭나야 하는 패러다임 시프트 시대임을 누가 부정할 것인가? 그 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컬처 파워다.
민영진 KT&G 대표이사 사장
기업이 양적 판매에만 매달리던 시대를 넘어 사회에 창조적 에너지를 불러일으키고 문화예술 진작, 나눔의 정신을 직간접적으로 전파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은 경영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동의할 것이다. 이제 경영은 창조의 바다에서 문화적 상상력으로 비상해야 하는 시기에 있다. 냉철한 이성과 미래를 꿰뚫는 혁신도 창조와 문화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할 때 가능하다. 아무쪼록 이 책이 기업과 사회의 미래를 향해 작은 울림이 되면 좋겠다.
언제까지 기술 타령만 할 것인가?
하이콘셉트, 하이터치의 우뇌형 시대를 읽어라
문화가 깊을수록 마케팅은 날카롭다!
한때 GE의 연간 매출은 소규모 국가의 GDP와 비슷했다. 빌 게이츠의 말 한 마디는 세계를 흔들었으며, 지금은잊힌 이름이지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역시 유럽에서는 ‘김기즈칸’으로 불리던 사람이었다. 일부 동유럽 국가에서는 거의 대통령 수준으로 대접받았을 정도다. 하지만 세계 경영계의 나침반 역할을 했던 GE는 ‘최대’라는 찬사는 들었어도 친밀감, 영혼, 감성 등의 키워드와는 거리가 멀었다. GE의 주요 관심사는 이윤과 규모, 고용, 주주였고 그로써 단순한 빅 파워지, 미래가 원하는 굿 파워의 모습은 아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소비자에게 연상되는 이미지가 다르다. 하나는 ‘독점’이 먼저 떠오르고, 또 하나는 ‘창의’란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가.
미국 차세대 미래학자로 꼽히는 다니엘 핑크는 산업화·정보화 시대를 넘어 하이콘셉트, 하이터치의 시대가 온다고 주장했다. 하이콘셉트는 패턴과 기회를 포착하고 예술적 미와 감정의 아름다움을 창조해내며 스토리를 만들고 요소 간의 새로운 의미들을 결합하는 것을 말한다. 하이터치는 남과 공감하며 미묘한 인간관계를 잘 다루고, 자신과 타인의 즐거움을 유도하면서 목적과 의미를 발견해 그것을 추구하는 능력과 관계된다. 다니엘 핑크는 좌뇌형 인간들이 미국의 금융파생상품이나 신자유주의 등을 유발했다고 비판하면서 이제 우뇌형 인재가 미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말할 필요 없이 지금 이 시대는 문화와 감성, 스토리 등과 같은 계량화할 수 없는 가치들이 21세기 기업경영, 사회경영의 성공인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제는 삼성, 현대, LG 등을 비롯한 우리 기업들도 단순히 브랜드 판매 활동에만 전념하지 않는다.삼성은 올림픽과 영국 축구단 첼시를 후원하고 자선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학교와 미술관을 세운다. 중후장대의 대명사 현대도 판도의 변화를 감지하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어떤 기업보다 LG의 예술경영 활약은 대단하다. LG전자는 브랜드와 예술을 접목시킨 아트 마케팅이 두드러지는데 휘센 합창 페스티벌, 아트 디오스, 한국전자산업대전의 아트 갤러리 등을 통해 문화의 힘을 기업 전략으로 성공적으로 활용했다. 공감과 감성, 스토리, 꿈의 키워드가 주목받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업의 미션 또한 인간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는 스스로 자신의 문화적 가치를 향상시켜 소비자와 감성을 교류할 줄 알아야 수명이 오래간다는 것을 기업 스스로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은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문화 전략들을 소개하며 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의 미래에도 적용될 만한 중요한 화두를 던진다. 바로 ‘컬처 파워’다. 예술경영이 돋보이는 LG, 창업자 철학을 기업문화로 이룬 유한킴벌리, 공동체 트레이드 정신이 빛나는 더바디샵, 국가 이미지텔링을 끌어들인 할리데이비슨 등등 여러 기업들의 성공 사례는 물론 백세주, 놀부보쌈 등의 부족한 문화 전략에 대한 조언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한다. 또한 기업경영에서 문화, 영혼, 스토리, 감성 등이 얼마나 중요한 마케팅 요소로 작용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각 장에는 문화 마케팅 현장에서 다년간 활동해온 저자가 기업과 사회에 직접 전하는 네 가지 ‘톡톡 제안’을 실었다. 여기서 저자는 문화 전략가로서 창의적이고 진지한 시각으로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나뉜다. 1장은 도입부다. 기업과 문화의 만남에 대한 배경이나 오해와 갈등, 그리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 전제에 대해 살펴본다. 2장과 3장은 이 책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마케팅 실무자에게는 더욱 그렇다. 문화 전략이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요소, 문화 전략 매트릭스 등이 2장에서 제시된다. 이 내용은 저자가 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는 시도에서 나온 것이다. 3장은 이것을 바탕으로 문화 전략의 거시적 비전을 제시하고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아이디어들을 풀어보는 장이다. 문화 인구 400만 명을 만들자는 제안과 스토리텔링을 끌어오는 소재로서 신화나 집단 기억, 어린이 코드. 대립 쌍으로 이야기 만들기 등이 제시된다.
2장과 3장에서 기업경영의 전쟁에 쓸 만한 무기들을 건지고 나면 4장에서는 문화 전사의 정신, ‘정화’에 대해 전한다. 정화라는 개념이 거추장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자는 이것이야말로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문화예술 정신이 희박한 사람이 2장과 3장에서 익힌 매트릭스 툴과 3장의 아이디어만 가지게 되면 판단력 없는 어린이가 람보의 M60으로 무장한 것처럼 될지도 모른다고 역설한다.
문화 전략이 기업의 유일한 솔루션이 될 수는 없다. 기술과 품질도 중요하다. 이 책은 기업의 문화 전략이 미래의 시대에 기술과 함께 또 다른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결국 기술 개발에만 집착하지 않고 착한 마케팅, 고객과 교감하는 마케팅을 펼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세상에 전하는 기업이 오랫동안 살아남을 것이다. <목차>
1장 우뇌 경영 시대에 문화 바라보기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힘, 굿 파워
미래 사회를 이끄는 우뇌형 인재
보다 인간적인, 보다 창의적인
성공한 기업들의 다양한 컬처 파워
21세기의 억울한 개룡남
문화 효과 톡톡히 봤다고?
문화에는 발톱이 있다
대중문화와 엘리트 문화
비싸지 않으면 아름답지 않다
예술과 문화를 넘나드는 창의적 대중
감성과 창조로 변화하는 새로운 집단
톡톡 제안 하나, 대장금의 날, 견우직녀의 날
2장 문화는 깊고 마케팅은 날카롭다
기업의 문화 전략 4개 요소
문화 마케팅의 5개 유형 분석
문화 전략 매트릭스
심층을 읽는 할리우드와 기호학
문화 전략은 역 N자로 간다
성공적인 문화 전략을 위한 몇 가지 조언
소비자가 기업을 공격한다
혼돈에서 굿 파워로
톡톡 제안 둘, 넛지와 문화 전략
3장 사랑방 마케팅으로 더욱 빛나는 컬처 파워
스위트스폿, 문화 사랑방 전략
테크 파워를 넘어서는 문화 한국
문화 인구 150만 명은 적다
아빠가 봐야 자식들도 본다
문화 소비층의 쏠림 현상 예방법
이야기의 세계화
창조와 혁신의 신화, 기업 이야기
서사와 공동체가 살아 있는 이야기
신화 없는 명품은 없다
어린이 코드 읽기
금제된 상징의 재발견
대립 쌍으로 소비자를 움직여라
톡톡 제안 셋, 창의 문화마을, 하자센터
4장 문화는 사회를 정화시키는 힘이다
문화 욕구를 잡아내는 감각을 깨워라
4시의 함정
문화 전략 8대 효과
영혼과 사회를 씻는 정화의 힘
정화의 문화를 복원하라
굿 파워 코리아를 향하여
톡톡 제안 넷, 전문가 마을 300개를 만들자
-인터파크에서 발췌------------------------------------------------------------------------------------------------- <본문 중에서>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힘, 굿 파워...다시 보고 거꾸로 보고 사소함 속에서 비범함을 끌어올리는 것이 문화의 힘이다. ex)워낭소리미래 사회를 이끄는 우뇌형 인재세계의 패러다임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에 답이 있다. (기능에서 감성으로, 기계에서 인간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는 거대한 현상이라는 이야기다.)...예를 들면 꿈과 이야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롤프 옌센, 대뇌변연계 아래에 있는 파충류의 뇌에 주목하면서 각 집단에는 고유한 문화 코드가 내재해 있다고 주장한 클로테르 라파이유, 인터넷과 교통 발달의 변화에 주목해서 호모 노마드를 주창한 자크 아탈리, 그리고 우뇌형 인재를 주장한 다니엘 핑크 등이다. 이들은 이야기, 놀이, 본능, 자유와 개방 등을 중시한다.베스트셀러 <새로운 미래가 온다> 의 저자다. 그는 산업화.정보화 시대를 넘어 하이콘셉트, 하이터치의 시댜가 온다고 주장했다. 하이콘셉트는 패턴과 기회를 포착하고 예술적 미와 감정의 아름다움을 창조해내며 스토리를 만들고, 요소 간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해 그것을 추구하는 능력과 관계된 것이다.다니엘 핑크는 변화의 요인으로 3A 파워를 꼽는다.1.풍요 사회의 도래로 세계가 정신적인 즐거움과 예술의 아름다음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것.2.아시아의 부상3.자동화---->인간은기계의 능력을 뛰어 넘는 다른 능력, 즉 놀이, 창의, 의미 생성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다니엘 핑크가 제시한 미래 사회 인재의 여섯가지 조건은 디자인 능력, 스토리 작성 능력, 조화와 통합 능력, 공감을 만들어내는 능력, 놀이 능력, 으미를 부여하는 능력등이다.한국은 대부분 학사 인재: 쉽게 말해 학사 인재는 문제를 사지선다식으로 푸는 인재들이다.문화와 감성, 스토리 등과 같은 계량화할 수 없는 가치들이 21세가 기업경영, 사회경영의 성공의 성공인자로 주목 받고 있다.보다 인간적인, 보다 창의적인우리기업들도 앞다투어 예술경영, 윤리경영, 환경경영을 선포했다.앨빈토플러의 'corpocracy' :기업관료 사회-기업이 성장하면서 국가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성공한 기업들의 다양한 컬처 파워*예술경영이 돋보이는 LG그룹*공동체 트레이드 정신에 기반을 둔 더바디삽"지역사회들과 교역은 단순히 더바디샵의 제품이나 시장을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가치, 교역과 존중, 우정, 그리고 신뢰를 주고받는 데 있다."*시회공헌이라는 기업철학을 이어가는 유한킴벌리*가장 미국적인 가치를 판매하는 할리데이비슨hoc(Harley Owner's Geoup)...기업경영에서 문화나 영혼, 스토리 등의 중요성을 절감 할 수 있다. 아름답고 멋지고 통쾌하고, 기업에 소속된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불어넣어준다.문화 효과 톡톡히 봤다고?'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고'라는 취지 아래 실내악 전용 클래식 공연장 금호아트홀과 문화아트홀을 운영...대치동에 문을 연 전시관 크링크...문화 전략도 컨셉트가 있어야 한다....소비자 니즈에 맞아야 하고, 달라야하고, 독특해야 한다....문화 전략은 차별화, 정체성, 그리고 궁극적으로 기업과 소비자를 이어주어야 한다.문화에는 발톱이 있다.마케팅은 잡종이다. 그래서 체험, 재미, 공간, 도시 마케팅처럼 다양한 접붙이기가 있었다.레이먼드 윌리엄스의 문화의 정의1. 지적, 정신적, 심미적인 계발의 일반적 과정으로 물질문명과 반대되는 정신문화다.2.한 인간이나 집단의 특정한 생활양식으로 여가와 운동과 축제까지 포함하는 살아 있는 실천핼뤼다.3.자적인 작품이나 실천 행위, 특히 예술적인 활동으로 시나 소설, 발레, 오페라, 그리고 순수미술로 흔히 텍스트라고도 한다.비싸지 않으면 아름답지 않다.아트 마케팅, 명품 전략, 콜라보레이션(유명인사 등과 제휴하는 명품 전략0도 엘리트 삶을 동경하는 대중의 욕망을 꿰뚫어 본 전략들이다.부르디외의 말에 의하면 아비튀스는 사회화된 주관성으로 구조와 개인을 이어주는 내면홛힌 어떤 성향이다. 아비튀스에 의해서 사람들의 문화 취향도 달라진다.예술과 문화를 넘나드는 창의적 대중새로운 부족이란 장의 대중과 멀티아이디족이다....이들은 감성과 문화, 의미 부여 능력이 뛰어난 우뇌형이다.(높은 교육 수준과 미디어 보급,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상류층은 아니지만 다자이너, 마케터, 이벤트 프로코터, 만화가, 큐레이터, 사진작가, 출판기획자, 파워블로거, 영화제작자, 건축설게사, 하이테크 종사자 등처럼 문화적 소양과 전문지식, 감수성을 필수로 하는 창의대중들의 문화취향은 부르디외가 지적한 것과 같은 고급 취향도 아니고 대중적 취향도 아니다. 그들은 고급예술을 수용하기도 하고 만들기도 한다....그들은 도시를 중심으로 고급문화와 대중문화를 넘나들며 즐긴다.소득은 직업에 따라 다양하지만 소비의 질적수준이 높고, 콘텐츠 생성 능력이 있고, 블로그나 홈피, 트위터 같은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네트워크 조직이 넓어 지자체나 기업의 문화 전략에서 중요한 집단으로 부상하고 있다...개성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더 추구하는 성향이 있다....이들은 한때 X세대라 불렀고 성장해서는 보보스족이라고도 불렸으며, 상당수는 노마드족 성향을 보인다.)홍대앞 한국실험정신 코파스-스폰서의 도움으로 평창동이나 강남의 아트호텔 하슬라아트월드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하우스 파티를 주관하고 해외 공연에도 참가한다.창의 대중은 마케팅도 아는 사람들이다...오페라나 클래식보다는 뮤지컬이나 파뷰페라, <백조의 호수>보다는 <콘텍트>같은발레컬을 선호한다. 이미지 광고, 팝아트나 그래피티, 폐창고나 컨테이너를 활용한 공공미술, 독립영화, 미디어아트가 거기서 나온 것이다.감성과 창조로 변화하는 새로운 집단풍요는 시스템. 풍욯라는 시스템은 기업의 문화 전략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풍요의 시대는 '사는'(buying)'이 아닌 '사는(living)'...여기서 말하는 청중은 제품보다 스토리를 구매하는 사람들이다.*톡톡 제안:대장금의 날, 견우직녀의 날/창의 문화 마을 하자센터/전문가 마을 3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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