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안개가 많이 껴 이론 교육만....!

지난주엔 내 차로, 이번주엔 동기생 차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7시반까지 오겠단다.

왜냐니까 김밥을 사야한다고! 김밥 사봐야 얼나 걸리지 않으니...본래대로 8시까지 오라고 했더니,

대표가 일찍 오라고 했단다.

그러나 그게 타앙성이 없는 습관적 요구라는게 문제다.

일찍 간다고 수업을 더 하거나 비행기를 더 많이 타는 것도 아니다.

(언제나 돌아오는 시각도 대충 비슷하다)

 

그냥 무조건 습관적으로 일찍 오라고 한다고 할까?

지난주 같이 내 차로 갈때는 우리집에 8시까지 오는것도 너무 빠르다던 사람이...!

일관성이 없다.

난 이렇게 타당한 이유없이 사람을 이래라 저래라 한다는것에 반감같은게 생긴다.

그래서 8시에 출발.

 

지난주 여기에 글 올린것을 카페에 옮기면서 내가 쓴 글에 수정을 부탁하는 전화가 왔었다.

거기까지는 괜찮았는데...그러는 와중에 두번재 글 수정 후 카페에 가보니 내 글이 삭제 되어 있었다.

(그 사이 내 글만 모아 교육생 사랑방이란 게시판에 글들을 옮겨 놓아 내 글이 두 군데에 있었다가

한 쪽의 글이 지워진 것이다. 본인이야 한쪽에 글이 있으니 무방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글을 한쪽으로 옮긴게 아니고 나중에 내 글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 글을 지운것이니, 본인에게 양해 없이 글을 지웠다는게

기분이 좋지 않아 아예 내 글을 삭제해버렸다.)

 

그래서인지 전화도 운전을 하고 있는 동기생한테 왔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와 통화하고 비행기 무선교신장치가 고장 났다는 것을 도착해서야 알았다.

장거리 시간&기름값을 생각한다면 미리 알려주면 좋았으련만.

하긴 그대는 거의 태안에 가까이 갔을때니..!

 

암튼 안개 때문에 비행을 못했다.

무전기는 나중에 점검해 보니 연결 선에 문제가 있었던 것.

그렇지만 이번주는 이론 교육을 잘 한 것 같다.

 

일단 실내에서 비헹플랜 이터터넷 상에서 올리는 법을 눈으로가 아닌 직접 올려보는 시간을 가졌었고,

비행기에 앉아서도 실제 움직이지 않고 이륙에서 착륙까지의 기기조작을 순서대로 해봐서 좋았다.

 

거기서 또 헷갈리는게 추가 된 것은 이륙 장주에서 직선으로 상승 할때의 속도 고도, RPM,

착륙할때의 속도, 고도, RPM이 추가 돼어서 그것들이 다시 뒤 엉켰다는 것!

 

그래도 알차게 이론교육을 해서 비행 못했어도 아쉬움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이번주부터 달라진 점. 영어쌤인 동기생이 차에서 내게 영어를 가르쳐 주고 나는 동기생에게 미술을 가르쳐

주기로 했다는 것. 서로 좋아하는 음악 장르도 대충 맞는데다가...시간을 알차게 보내는것에 대한 의식도 일치해서 좋다. 다만 그녀가 내게 내 중 영어 교육& 테스트가 쉬운것임에도 버벅대는 날 보자니!

 

하지만 발가벗지 않고는 제대로된 영어 교육이 안된다는 생각에...기초부터 차근 차근 배우기로 했다.

비행 이론 교육도 그렇지만, 짧지만 발음교정도 받고...알찬 시간& 주말을 보냈다.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게 교육생의 수준, 눈 높이에 맞춰 잘 가르쳐 주는 여교관님.

 타고난 듯! ㅎㅎ

*우리의 비행 코스와 실제 지명을 인터넷 상 지도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하늘에 올라가면 이런것들이 잘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점점 조금씩&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음악을 들으려다 한서대내 모든 교신을 마비 시키게 돼 버렸다는데...안개때문에 비행기들이 뜨지 못하는 사이 

 체크해보니...라니의 접지가 문제였다. 다른분의 50만원이 넘는다는 헤드셑으로 무전쪽 전기 점검!

*이것이 50만원이 넘는 해드셑이란다.

*지난 주 들어왔다는 어느 회원 분 비행기.

 곡예비행이 가는한 기종이란다.

*마치 일반 자동차 중 레이스용으로 바꾼 자동차들이 플레임만으로 되어 있는것처럼

 이 비행기 안도 1인용 좌석 외에는 가늘지만 단단한 쇠 플레임들이 이어져 있었다.

*동기생과 전에 드래프트 타다가 한서대학에서 세스나 기종 교육을 받고 있는 고3

 (명확하게는 중간에 영국  갔다와서 대학교 1학년의 나이가 맞다고 강조!)의 ㅈㅇ이.

 한서대학교에 수시 넣어 놓은 상태라는데 요즘 친구들은 어려서부터 꿈이 명확한 것 같다.

 암튼 두 사람이 같이 격납고 문을 닫고 있는 중!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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