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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먹을거라면 환장을 하는 울고양이. 오늘은 정말 바보!

freestyle_자유인 2010. 2. 27. 21:36

문 열어 달라거나 뭔가를 달라고 하고 쓰다듬어 달라고 하고!

이런거 보면 머리가 무척 좋은 것 같은데...!

 

호기심 넘 왕성해(난 동물이고 사람이고 호기심 많은게 좋다. 왜냐하면...? 내가 그러니까!ㅎㅎ)

그동안 내 먹물통 이빨로 깨물어 발바닥에 먹물 묻혀 사방을 돌아 다니고, 지난 번엔 머리에 코팅 한다고 하다가

욕실 바닥에 남색 코팅약을 떨어 트렸는데, 어느새 내려와 다시 발바닥에 쿠팅액을 묻힌 고양이.

 

아이들 수업 끝내고 정리를 하다가 스탬프& 도장을 떨어트려...주워 올리는데 뭔가를 먹는듯한 모습.

바닥엔 붉은 알갱이 같은 거이 떨어져 있고...!

 

뭔가~? 하고 봤더니...인주를 먹고(?)있는!!!

 

참 기가 막혀서! 오마니가 브로컬리를 주기 사작하면서 냉장고만 열면 먹을 거 달라고 난리가 아니더니..이제는 먹을것 아닌 것 구분도 못하고 입부터 데다니...!

나 원참!!!ㅎㅎㅎ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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