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고양이 보곡 싶다고 졸라서...동생이 어제 조카를 데리고 왔다.
그런데 사실 남자 놈들 둘이니...시도 때도 없이 싸우고, 이에 시달리는게 힘들었던 동생이
조카에게 "아에 자고 내일 데리러 오겠다"고...!
그래서 하룻밤을 잔 조카.
고양이가 애랑 놀아 주는건지 얘가 고양이랑 노는 건지 잘 모르겟지만...어쨌든 고양이랑 놀고 엄마 몰래 컴
실컷하고...과자에 피자에...맘껏 자유를 누리는 조카놈이....내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4~5학년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데...벌써 6학년이다.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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