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너무 힘드니...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freestyle_자유인 2008. 9. 4. 00:15

어느새 입술에 물집이 잡혔다.

몸을 쓰지도 않았는데...신경을 너무 쓰다보니...기운을 끌어 썼나보다.

 

신경줄이 팽팽하다. 끊어질 듯 당겨진 상태.

다 놓아 버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고...내면과 외면의 조화가 이루어 지지 않으니...표면적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한데...그게 아니니..꿈에서 그리고 입술에 물집으로 내부의 복잡함이 표출이 된다.

 

후배들 도움으로 어덯게 해보려 했는데...과연 효과가 있을지...!

휴~! 남 간섭하지 않고 나 간섭 받고 싶지 않은 내가...자식문제니 그냥 지우거나 무시할 수 없고,

또한 내가 아니니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가장 가깝다는 사람에게 내민 손도 외면 당하고 나니...!

 

그래서 하나 얻은거라고는 그 사람도 결코 나와 가까운 사람이 아니였다는 것!

 

단지 내가 바란건 기운 얻는것 뿐이였음에도...!

그래서 그 쪽은 놔 버리기로 했다.

딸내미 문제 통해 하나 얻은 것 그것 뿐!

 

정작 중요한 딸은 내 애쓰는 아끼는 마음을 알기나 할런지...!

 

머리에 김이 모락 모락...!

애쓴 후배들이 고맙다. 그나마 그들이 있다는게 위안!

후배에게 빌려온 만화책이나 읽어야 겠다.

프랑스 만화 같은 필의....몇 페이지 펼쳐 보았는데...날 잡아 끈다.

 

그냥 혼자 살면서 작업이나 하면서 살았다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이 밤...!

 

 

                                                                                                    

                                                                                           2008.9.3~4을 지나...AM 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