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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월 28~30일 일본 후지 락 페스티벌, 한국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동시 개최!!

freestyle_자유인 2006. 5. 22. 11:01

 

7월 28일~30일 3박 4일에 걸쳐 열리는 2006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3일권 할인티켓

이천 장이 발매 1시간만에 매진되었답니다.

일반 가격 티켓은 5월 15일부터 판매한답니다.

한국에도 역사적인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치루어지기를 빌며...

 

밤에 댄스 텐트 라인업도 기대되는군요.

 

 

 

 

2006 INCHEON PENTAPORT ROCK FESTIVAL

 

 

 

2006년 7월 28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음악 축제,
<200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최 결정!!

 

 

부산에 국제 영화제가 있다면 인천에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있다!!

2006년 7월, 대한민국 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았을 초대형 국제 락 페스티벌!
딴 나라 얘기만 같던 꿈의 축제가 드디어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다시 한번 실현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중 음악사의 의미 심장한 특별한 사건이자 신명 나는 축제가 이번 여름 벌어지게 된다.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질 ‘한국판 우드스탁, 한국판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200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72시간 동안 계속되는 국내 초유의 대규모 음악축제로서, 총 40여 개 팀 이상의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등이 두 개로 나누어진 대형 야외 스테이지를 비롯해서 새로운 볼거리,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진정한 음악과 새로운 문화와 만날 수 있는 장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 페스티벌의 모태가 되고 있는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그리고 글래스톤베리로부터 영감을 받은 아시아의 최대 록 페스티벌 일본의 후지 락 페스티벌과 맥을 같이하는 이 행사는 제조되고 기획된 음악이 아닌 진실하고 흥미진진한 아티스트들과 깨어있는, 앞서가는 관객들이 이끌어가는 남다른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

 

200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은 그 엄청난 규모만큼이나 행사 기획과 준비 과정 또한 남다른 투자와 시도를 요구하고 있으며, 과거 한 여름 야외 행사의 맹점 이였던, 우천에 강력 대비 하기 위해 빅탑 스테이지의 경우, 호주에서 직접 공수되어 오는 깊이 26m, 넓이40m, 그리고 높이 20m에 이르는 대형 방수 지붕을 갖춘 스틸 트러스(Steel Truss)스테이지가 세워져 국내 야외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대 규모의 방수 지붕이 세워질 예정이며, 든든한 야외 스테이지로서의 위용을 자랑하는 동시에 어떠한 악천후에도 거뜬히 버텨낼 수 있는 안전성까지 갖추게 된다. 이는 지난 ‘1999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처럼 예고 없이 들이닥친 태풍으로 아쉽게 중단됐던 아픈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준비된 철저한 시스템 기획의 일환으로, 그 동안 수 차례 현지 방문과 실제 페스티벌에서 사용된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검토한 결과 추진된 것이다.

 

메인 스테이지와 별개로 진행되는 펜타포트 스테이지에는, 매일 밤 스테이지 정규 공연이 끝나면 시작해서 새벽녘까지 계속되는 그루브 댄스 파티 등의 공연물 외에도 게임존, 한여름의 뜨거운 더위를 식혀 줄 쿨존, 그리고 페스티벌의 열기 속에서 눈뜨고 잠드는 3박4일을 보낼 수 있는 캠핑존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여름 ‘페스티벌’의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음악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도전 200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5월 1일 공식 발표를 시작으로 5월 8일 1차 티켓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공식 발표와 함께 오픈한 웹사이트 www.pentaportrock.com 에서는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페스티벌’이 현실이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 공유할 계획으로, 추후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뛸 서포터즈 모집 등 일반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주요 구성시설 소개

Big Top Stage (Main Stage)
국내 및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성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로 페스티발의 중심 무대다.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해외 라인업을 만날 수 있는 동시 2만명 이상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한다.

 

 

Pentaport Stage (2nd Stage)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고집해온 국내외의 주류, 비주류 음악인이 뒤섞여 다양한 음악적 실험 무대로 꾸며진다. 진지하고 신선한 음악적 재발견이 될 무대로, 동시 5천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한다.

 

 

Groove Dance Party (2nd Stage, 10PM - 4AM)
블루 스테이지의 심야 프로그램으로 동시 5천명 이상의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포괄하는 대규모야외 Rave Party로 기획, 명성있는 해외 DJ와 국내 DJ들이 출연 밤새도록 펼치는 신나는 파티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Game Zone
Winning Eleven Live Ware Revolution / 음악 체험 시뮬레이션 게임인 Pump 등 각종 게임과 체험 이벤트를 통해 페스티벌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

 

 

 

Cool Zone
대형 물 분수, 그늘막 카페 등 뜨거운 7월의 태양을 식힐 수 있는 편의 테마의 다양한 시설 제공으로 여름철 야외 음악 축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갖출 예정

 

 

 

Fun Zone
재미있는 휴식과 기분전환을 테마로 모래조각가 김길만씨의 모래조각전, 시보령시 관광과의 협조로 보령 머드 체험존 시설과 7월의 태양을 마음껏 즐길 수 잇는 선텐존 등 시설을 마련하고 야간에는 진주 문화예술재단의 협조로 진주 전통등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페스티발 기간 중에 펼쳐지게 된다.
또한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 코드인 X Game 체험존과 홍대 거리 축제와 오픈 마켓 등 새로운 문화 트랜드를 엿볼 수 잇는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Camping Zone
페스티발 사이트의 잔디밭을 중심으로 3~4인 텐트 기준 약 1,000동의 텐트가 들어갈 대형 캠핑장을 운영 3,000명 이상의 젊음의 캠프가 조성되어진다. 캠핑장을 위한 야외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지고 텐트는 참가자 본인이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렌탈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99년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편의시설 부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충분한 화장실과 식수대 그리고 샤워장 이를 위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0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
플라시보, 블랙아이드피스, 드래곤 애쉬, 프란즈 퍼디난드, 넥스트 등 총 9개 밴드 확정!

 

5월 2일 발표된 1차 라인업은, 우선 해외 아티스트는 가늘고 중성적인 보컬이 매력적인 영국 밴드 플라시보(Placebo), 캘리포니아 출신 힙합계의 얼터너티브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일본 힙합의 선구자이자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드래곤 애쉬(Dragon Ash), 세계 락계의 떠오르는 신성 프란즈 퍼디난드(Franz Ferdinand), 스토리 오브 더 이어(Story of the Year), 스노우 패트롤(Snow Patrol), 어머니가 한국인인 여성 보컬 Karen O가 이끄는 뉴욕씬을 대표하는 밴드 예예예스(Yeah Yeah Yeah’s), 일레트로니카 댄스 음악의 새로운 조류를 들려주는 정키 엑슬(Junkie XL) 등이고, 국내 아티스트는 한국 락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의 선구자였던 넥스트(N.EX.T)가 출연이 가장 먼저 확정되었다.


라인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이 페스티벌이 갖는 음악적 컬러이자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은 ‘진솔한 음악을 바탕으로 한 현재이자 미래’이다. 요즘 지구촌에서는 어떠한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가진 음악이 인기를 얻고 있고 어떤 아티스트가 그야말로 ‘뜨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현재진행형의 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길 바라는 것이다. 펜타포트의 무대를 빛 내줄 국내 출연진 또한 이들에게 진정한 아티스트의 이름을 붙임에 있어, 어떠한 망설임도 없는 완성도 높은 음악성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귀한 음악인 들로 만 구성된다. 이제 반항과 분노와 일탈만을 노래하던 ‘과거’의 암울한 락의 시대는 갔다. 언제나 변함없을 락의 정신 ‘자유’안에서 ‘진정한’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만끽할 수 있는 진지하고 신나고 즐거운 ‘음악’의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렇듯 동시대 가장 최신의 미래 지향적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자 이런 특별한 프로젝트가 아니면 만나기 쉽지 않은 국내외 아티스트와 음악 소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광하고 공유하는 음악의 향연이 될 이번 200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총 40여 개 팀 이상이 출연할 예정으로 5월 8일 티켓 발매와 동시에 2차 라인업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페스티발 1차 발표 라인업 소개

플라시보 (Placebo)

90년대 후반 이미 라디오 헤드가 국내 락팬들에게 감성적인 면으로의 록음악이 얼마나 영향력이 큰가를 확실히 보여 주고 난 후, 우리는 또 하나의 영국밴드에게 관심을 가지 게 되었다.
겉모습에서부터 비장함이 풍기던 그들은 바로 플라시보였다. 중성적인 이미지의 모습과 우울한 마음을 호소 하는 듯한 그들의 음악에 또 다시 젊은이들이 환호성을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데이빗 보위(David Bowie)가 아끼는 후배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글램(GLAM)적인 비쥬얼요소를 앞세워 대중들을 사로잡는다.
중성적인 음성과 때로는 우울하고 서정적인 사운드로, 때로는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로 록매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Members
Brian Molko, Stefan Olsdal, Steve Hewitt

Albums (EMI)
PLACEBO(1996)
WITHOUT YOU I'M NOTHING(1998)
BLACK MARKET MUSIC(2000)
SLEEPING WITH GHOSTS(2003)
ONCE MORE WITH FEELING: SINGLES 1996-2004(2004)
MEDS(2006)

 

 

 

블랙 아이드 피스 (The Black Eyed Peas)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댄스 뮤직, 댄스 그룹에 대한 이미지를 이들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에게 까지 적용 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더 루츠(The Roots)와 같은 뮤지션과 함께 작업을 하며, 메인스트림의 힙합과는 다른 그들만의 사운드를 확립하였다. 게다가 헤어스타일, 패션 등에서 보이는 그들의 겉 모습 또한 대중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라이브 무대에서는 일반 댄스 뮤지션들이 MR음악에 의지하는 반면, 언제나 백밴드와 함께 살아있는 (Live)음악을 들려주는 팀으로 유명하다.

Members
Will.i.am, Apl.de.ap, Taboo, Fergie

Albums (Universal)
BEHIND THE FRONT(1999)
BRIDGING THE GAP(2000)
ELEPHUNK(2003)
MONKEY BUSINESS(2005)

 

 

 

드래곤 애쉬 (Dragon Ash)

일본과 대한민국의 오묘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음악팬 들은 질적으로 우수한 일본의 음악에는 쌍수 들고 환영을 하곤 한다. 이는 정치와 문화는 별개라는 입장을 보여 주며, 국내 뮤지션들에게도 하나의 자극제가 되기도 하는데, 유독 록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 사랑 받는 일본 뮤지션들은, X-Japan, Glay, L`Arc~en~Ciel, The Mad Capsule Market’s등을 들 수가 있으며, 지금 소개하는 바로 이들 Dragon Ash는 90년대 후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국내젊은이들에게 대중적, 음악적 양쪽 모두를 만족 시켜 주고 있는 팀이라고 할 수 있다.

힙합이라는 한 장르에 만족하지 않는 Furuya Kenji의 폭 넓은 음악적 취향, 포크, 하드락,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섭렵한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는 Ikuzo Baba의 연주 경력, 미래 지향적 사운드를 내다가도 어느 순간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주는 Sakurai

Makoto의 드럼 등 이들의 각기 다른 음악적 개성이 맞물려 그 어디에서도 들어 볼 수 없는 자유롭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Dragon Ash 만의 스타일'로 대중들과 평단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다.

Members
Furuya Kenji, Ikuzo Baba, Sakurai Makoto, DJ BOTS, Hiroki, ATSUSHI, DRI-V

Albums (JVC)
MUSTANG!(1997)
BUZZ SONG(1998)
VIVA LA REVOLUTION(1999)
LILY OF DA VALLEY(2001)
HARVEST(2003)
RIO DE EMOCION(2005)

 

 

 

 

프란즈 퍼디난드 (Franz Ferdinand)

다소 생소한 용어처럼 들릴 수 도 있는 게러지(Garage) 록은 21세기를 열어 나가는 첫 번째 이슈의 음악 스타일이었다. 그 중심에는 Strokes나 White Strips가 있었고, 그 이후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는 게러지 록 밴드들중 유독 언론과 팬들의 찬사를 동시에 받은 팀이 바로 이 프란츠 페르디난드(Franz Ferdinand)이다.

국내에는 2장의음반이 모두 SONY/BMG를 통해 발매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2004년 록씬에서는 게러지가 화두가 되어 위에 언급한 Strokes나 White strips와 같은 밴드가 성공을 거두며 국내에서도 프란츠 페르디난드는 록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또 다른 이슈거리로 떠올랐으며 록음악 자체가 국내에서는 매니아 성격의 음악인 것을 감안 했을 때, 큰 반응을 일으킨 것은 분명하다. 이미 그들의 음악은 온라인상의 음악카페나 음반판매 싸이트에서 극찬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시간이 흐르며 점점 더 커질 것이다. 2000년대의 락 음악계를 여는 새로운 화두 프란츠 페르디난드는 현재와 미래를 모두 연결 시켜 주는 음악을 들려 주고 있다.

Members
Alex Kapranos, Nick McCarthy, Bob Hardy, Paul Thomson

Albums (SONY/BMG)
FRANZ FERDINAND(2004)
You Could Have It So Much Better (2005)

 

 

 

 

스토리 오브 더 이어 (Story Of The Year)

Story Of The Year는 최근 2집 발표로 인해 과연 이들을 이모(EMO)’라는 장르에 가두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점을 들게 하였다. 최근 국내에도 ‘이모’라는 장르는 록매니아들 사이에선 익숙해진 용어이고, 각광받고 있는 스타일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는 The Used와 My Chemical Romance, Finch, 그리고 이들 스토리오브 디 이어가 사람들의 입에 적지 않게 오르 내리고 있다.

이들의 데뷔 음반중 ‘Until The Day I Die’는 적당한 멜로디와 슬로우 템포임에도 불구하고 곡이 지니는 헤비니스를 앞세워 많은 락키드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돈나 사단 매버릭 소속으로, 트랜드 적이며, 단지 ‘이모코어’라는 이름뿐이 아니라 뉴메틀적인 요소까지 지닌 밴드이다.

Members
Dan Marsala, Ryan Phillips, Phillip Sneed, Adam Russell, Joshua Willis

Albums (WARNER MUSIC)
Page Avenue(2003)
In the Wake of Determination(2005)

 

 

 

 

스노우 페트롤 (Snow Patrol)

블러와 오아시스로 인해 알려지기 시작한 브릿 사운드는 라디오헤드라는 공룡밴드가 등장 하면서 하나의 거대한 바위가 되어 록계의 큰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그 이후에는 매우 뛰어난 음악성을 앞세우며 여러 브릿 계열의 밴드들이 모습을 나타내게 되는데, 스노우 패트롤 역시 그 밴드 중 하나 라고 볼 수 있다.

90년대 라디오헤드(Radio Head)를 필두로 시작된 영국록음악의 특징은 성인취향의 음악 스타일과 감성적인 작곡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스노우패트롤(Snow Patrol)역시 이러한 모습을 지닌 밴드로 단지 누구누구의 아류로 분류되기에는 이들의 음악은 너무도 진솔하고 훌륭하다.

브릿팝/얼터너티브 계열의 숨은 진주로 평가받는 스노우 패트롤은 2004년 앨범 ‘Final Strew’로 영국은 물론 미국에서까지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만들었다.

Members
Gary Lightbody, Paul Wilson, Jonny Quinn, Nathan Connolly, Tom Simpson

Albums (Universal)
Songs for Polarbears(1998)
WHEN IT'S ALL OVER WE STILL HAVE TO CLEAR UP(2001)
Final Straw(2004)
Eyes Open(2006)

 

 

 


예,예,예’스 (Yeah, Yeah, Yeah’s)

90년초반 얼터너티브가, 90년대 후반 랩메틀이 주류 록음악을 이끌었던 것처럼, 2000년대 초반에는 ‘개러지’ 라는 이름의 음악이 화두임은 틀림없다. 스트록스(Strokes), 화이트 스트라입스(White Stripes)가 그 계열에서는 가장 먼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바로 이들 예 예 예스가 '개라지 리바이벌' 씬을 주도하고 있는 팀들중 하나이다.

뉴욕 출신의 펑크 트리오 예 예 예스(Yeah Yeah Yeahs) 의 음악은 원초적이고 저돌적이다. 정제되지 않은 노이즈 기타 톤으로 대변되는, 잘 다듬어지지 않은 이들의 록 사운드는 벨벳 언더그라운드(Velvet Underground), 소닉 유스(Sonic Youth)를 연상시키는 실험주의 아트 펑크다. 개러지 펑크의 연장 선의 사운드에 한국인 2세 카렌 오(Karen O)가 들려주는 음성은 특이하면서도, 새롭고, 매력적이다.

Members
Brian Chase, Karen O, Nick Zinner

Albums (Universal)
Fever to Tell(2003)
Show Your Bones(2006)

 

 

 

 

정키 엑스엘 (Junkie XL)

노르웨이에서 태어난 정키 액스엘(Junkie XL, 본명 Tom Holkenberg)은 DJ로 알려지기 도 하였고, 기타까지 능수 능란하게 다룰 줄 아는 프로듀서 또 프로그래머이다. 이 수많은 수식어들은 그의 음악이 얼마나 다채로울 수 있는가를 가늠하게 해주는데, 일렉트릭과 락 기타 리프가 결합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그는 유럽을 장악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일렉뮤직과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Chemical Brothers, Fat Boy Slim등의 계보를 잇는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Albums (SONY/BMG)
Saturday Teenage Kick(1997)
Radio JXL A Broadcas From The Computer Hell Cabin(2003)

 

 

 

 

넥스트 (NEXT)

‘마왕’이라는 칭호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신해철은 이제는 실력 있는 뮤지션이자
사회문화인이자, 정치인의 역할까지 하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최근 전성기 시절의 라인업으로 돌아온 넥스트는 그들의 팀 이름답게(New Experiment Team) 늘 새롭고 실험적인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밴드이다.
팬들에게 역대 최고의 맴버였다고 평가 받고 있는 넥스트 시절의 김세황, 이수용,
김영석이 다시 합류 하면서 밴드 연주는 더욱 안정을 찾았으며, 대중적인 멜로디에 그들만이 지니는 헤비메틀적인 요소까지 결합된 대한민국 락음악계에 장수하는 밴드중 하나이다.

음악적인 면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의 다양한 곳에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신해철은 특유의 독설적인 발언과 특히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모습으로 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골수 매니아들이 형성 되기도 하였다.


Members
신해철, 김세황, 김영석, 이수용, 데빈, 지현수

Albums
Home(1992)
The Return Of N.EX.T Part 1(1994)
The Return Of Next Part 2 _ World(1995)
Lazenca (A Space Rock Opera)(1997)
개한민국(2004)
Regame(2006)

출처 : 7월 28~30일 일본 후지 락 페스티벌, 한국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동시 개최!!
글쓴이 : Shirle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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