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늦은 밤 죽어가는 새끼 고양이 구호 위해 힘썼으나….!

freestyle_자유인 2026. 5. 30. 08:43

5월 연휴 마지막 날 & 캠핑과 사람들이 모인 연주겸 전시의 마지막 날인 격인 일요일 밤.
모닥불에 모두들 술 한잔과 담소 음악에 빠져 있다가 화장실을 가려고 건물로 들어서니 주인장인 선배님 사무실 불이 켜져 있고 선배님 포함 두 분이 업드려 있었던 것.

무슨 일인가…? 했는데 다가가 보니 죽어가는 새끼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입에 입김을 불어 넣고 있던 중이였다.
워낙 고양이가 작고 약해서 마사지 하고 입김 블어 넣어도 좀처럼 회복이 안 돼, 내가 물이라도 먹이자고 말해 물을 떠서 온도 맞추느라 전자레인지에 돌리고…빨대 찾아 먹이고 했지만 정작 필요한 건 우유였다.
그런데 그곳엔 냉장고가 2대여도 우유는 없어서 생강 음료 찾아(설탕이 들어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먹이고….그 다음 아이스크림이 보여 녹여서 먹였다.

조금씩 살아나는 듯 싶긴 했지만 안심할 성뢍 아니였고…그래서 급기야는 이미 그곳을 떠난 방문객들에게 멀리
안 갔으면 우유좀 사다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래서 한 참을 기다린 후 우유라지 먹이고…오랜 시간 애 쓰다가 힘도 들고 잠자리도 마련해준 터라 이제는 조금 안심해도 되겠다 싶어 나왔다.

다음날 고양이 어떻게 됐냐니 죽어서 묻어 주었단다.
어둠 속에서 발견 됐고 열심히 구호활동 했으니 살았으면 기적이라 할텐데…사람들이 자가를 살릴려고 애쓰는 건 느꼈으려나…? 너무 짧은 생을 살다가 고양이가 애처롭다.

 

* 그러고 보니 우리 프린스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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