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친구분이 CD안 듣는다고 장기간 대여해 주겠다고 해서 갔다가 들른 곳.
지난번 문래동에서 듣던 조금은 아마추어 같다는 생각도 드늠 팀들에 비해 수준이 높고 무엇보다 공간이 넓어 음악 듣기도 & 음악에 맞춰 몸 흔들기도 좋았다.
입장료도 15,000원으로 저렴.
다만 우리집에서는 너무 멀다.
맥주 안 마시고 공연만 보기도 그렇고…!
어제는 술 마시고 간 터라 집에 돌아와야 해서 더는 안 마셨는데, 대리 부르려니 시간이 지날수록 비싸져서 아쉽지맘 중간에 큰 마음 먹고 나왔다.
그 시각이 10시반.
그랴도 버스 타고 돌아오는데 1시간 걸려 집 앞 버스 정류장 내리니 11시 반.
차 안에 가방도 다 던져 놓고 거기서도 택시 타고 간터라 몸만 버스에 싣고 집에 오는데 와~~ 음악도 못 듣고 지져워 죽는 줄 알았다.
그래서 일요일인 오늘 전철 & 버스 타고 가서 차 찾아왔다.ㅎ
여하튼 멋진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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