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에 누군가 출입한다.
지난번 도어락 개폐기가 열려 있어서 비번을 바꿨다.
어제는 갔더니 문이 반쯤이나 열려있었다.
가지고 간 물건은 없는것 같은데 안쪽 문까지 열려 있으니 내 작업실 공간을 훑어보고 갔다는 것이다.
그동네 아는 사람도 없고 의심이 간다면 위쪽 택배기사 중 이상한(수준 떨어지는) 사람 한 명 있는데 그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짐작일 뿐이고, 어떻게 비번을 안다는 건지?!
오늘 아침은 커피 머시려니 원두가 젖어있다.
이 또한 기막히다.
귀신이 장난을 하나?! ㅠ
써클 선배는 다 늦은 시각에 날 찾아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아니라 피해자인 나를 말 들어주는 척 했지만 결국 따지러 온 것이다. 그나마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이니까 억지로라도 참았지만 몇 번은 화가 나서 상대를 향한건 아니지만 그 집단 무리들에 대해 화가 난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 알파까지.
아~ 나갈 시간이다.
전반적으로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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