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쌤 통해 알개 된 전시.
이 정조 덕분에 다른 학교 학생들과 미술관 체험학습 갔다. 1,2,3,4관으로 이어진 전시는 점점 압도적으로 밀려오는 파도 같다고나 할까?
첫 드로잉으로 시작해서 그 유명한 반티블랙(아니쉬카푸어가 샀단다. 아무도 못 쓰고 자기만 쓰는 걸로) 으로 도포된 조각. 3관은 거대반 반 입체험 회화?
거기서는 날 것을 보았다.
그 뒤 4관.
오랜만에 가서 양혜규 전시장 때문에 헷갈려 첮지 모ㅛ한 4관은 압도적인 크기의 조작물들이 바닥에서 떨어져 벽에 붙어 있어 중력을 거슬르는 큰 힘이 느껴졌다.
내 기억이 맞다면 예전에 인도 도시락통을 연결한 작품이 떠올랐는데 그때에 비하면 너무나 달라진 작품과 규모에 놀랄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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