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요트팀 보내고 쏠캠하기

freestyle_자유인 2021. 11. 1. 22:00

쏠캠만 하다가 다른 분들이 함께해서 나쁘지는 않았다.

그러나 나는 역시 혼자 있는게 좋다.

 

전날 연기 엄청 마시고, 동호회 분들 보내고도 또 연기를 마실 수 밖에 없었던 건 사람들이 캠핑ㅂ장을 마노이 찾아서 인지 마르지도 않은 나무응 장작으로 팡아서....술 믾이 마실 생각 아니였지만 혼자서도 맥주 한 캔에 와인 반병.

 

불멍을 지속적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은 일단 추었고....& 나무 어설피 남기기도 애매. 거기에 불 단속 확실히 해야해서 가지고 간거 다 태우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스프 만들어 먹고....점심 먹기도 애매(보통은 아점으로 때우니....문제는 개수대 & 화장실이 먼 것도 어느 정도 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그냥 아침 푸짐히(?) 먹기로.

 

스프 먹은 후 회원부닝 주고 가신 추어탕까지 먹고....결국 배거 불러 일부는 버리고....커피 마신 뒤 조금씩 자리 정리를 시작.

 

그런데 날씨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서인지....몸에 긴정이 풀리면서 오히려 구 디 맥주2캔 마시고....

아주 편안한?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내가 아~ 한 번 갔구나!

육백마지기를 가줘야 하는데...& 바닷가에서 누구 챙기지 않고 편안한 시간을 가졌어야 했는데...ㄱ건 실패.

 

이제 추워지면 아마도 그건 힘들겠지?

하지만 난 늘 자연이 좋다.

문화의 힘으로 살고(코로나로 중던 된 상태) & 자연에서 얻은 기운으로 여러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기에 난 자연의 힘으로 산다. 

 

지금 작업실에서 맥주 한 캔 + 추가로 구스 IPA 마시는 중인데...조금 알딸딸하네?

어쨌든 나를 위한 기록이다.

 

밤하늘의 별도 찍었고...무엇보다 석양무렵 다른 텐트 사이트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붉은 석양빛 하늘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서....시각적 이미지가 나의 뇌에 캡쳐됐다.

(사진 순서는 뒤죽박죽.  그거 정리할 시간은 부족.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