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개 작업 후 집에 돌아와 늦은 점심 먹는데 오래전 봤던 그리고 그 감동이 커서 OST CD도 샀고, 아이슬란드 여행을 가고픈 맘까지 생기게 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거 나오고 있었다.
분명 영화를 봤는데도 일부 못 본 장면이 나오는 건 무슨 까닭일까?
보통 봤던 책, 봤던 영화 또 안 본다.
그런데 두번 이상 보는 경우는 그만큼 마음에 들고 울림이 있는 것들이다.
오늘 영화는 뒷부분부터 보게된 까닭에 기회가 된다면 처음부터 다시 보고 싶다.
아니 그런 곳에 가고 싶다.
그리고 그 영화 끝나자마자 다른 프로그램으로 <하늘에서 본 풍경>으로 아이슬란드 자연을 보여준다.
잠시지만 가슴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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