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후기 및 자료)

제주여행 - 생각지 않은 오프로드 체험. 재밌었다.

freestyle_자유인 2021. 2. 2. 17:11

#제주여행 넷째날

#하루에두탕놀기

#짚오프로드

#제라진오프로드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날씨가 다르다지만 어쨌든 내일도 한쪽에서는 비 온다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 애가 하려던 놀이를 할 수 있는 확률이 적어졌다.

그래서 승마 끝내고 하나더 하기로 했다.

앞뒤 고리 따져보니 오프로드가 딱!

 

전화해보니 4시 타임게 있다고.

그래서 승마 후 그냥 이어서 탔다.

어차피 점저도 먹어야해서 채함장 근처 식당가서 비빔밥 먹고 탑승.

나 말고 여학생 두명이 같이 탔다.

 

별 기대 안하고 탔는데 뭐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어제 비가 와서 머드길도 많았고 경사각이 좌우로 큰 코스도 있고, 롤러 코스터 처럼 직 절벽은 아니더라도 상하로

경사각이 큰 코스도 있고 나름 좋았다.

그런데 이 드라이버분 사진 찍는 코스와 요구하는 포즈가 있는 걸 보니 요트 탈때 처음에 사진 잘 못 찍다가

사람들에게 사진 찍는 포인트에서 포즈 요구하던 교수님이 떠올라 웃었다.

함께 탄 여학생들은 사진 부탁하니 연사로 찍어대더니 역시 사진 못 찍었다.ㅎㅎ

드라이버분이 찍어준 사진믐 에어리드롭으로 전달 벋어 새로웠다.

 

이제 내일 뭘 할지다 문제다.

배고픈데...오늘은 술 마시지 말고 식빵니나 먹고 무눠 책이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