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지원했다가 떨어졌었다.
(나 혼자 추측에 예술강사 노조에 가입해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
올해는 2학기가 어떻게 바뀔지 몰라, 수업 시간 확보가 안돼 그냥 포기했었다.
다 지난 시점에서 역으로 안하겠냐고 연락이 왔는데...그게 타 분야 선생님돠 협업해서 만드는 융합프로그램 기획과 수업 - <무색유취 예술과의 만남>이다.
내가 낸 기획안에 맞는 분야 찾느라 (연극 선생님과 하라는데 거절했다) 기한이 지난 상태에서 역량강화 연수 갔다가 즉석에서 무용 선생님 컨텍해서 지원서 넣으라고 했더니 다행히 그 분과 매칭이 되었다.
그런데 오늘 만나 이야기를 하니 자꾸 맥을 놓치고 자기 세계로 빠진다.
늘 이럴때가 문제.
(내 방식만 우겨도 문제고 잘못하면 배가 산으로 가고...! ㅠ)
아무튼 총 12명의 강사들이 모여 서로 다른 장르와 혼합해 수업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
모임 후엔 내 수업 참관만 두 번이나 하고, 연수 및 모임에서 자주 만난 이번 연구모임 특강 강사분이 내게 저녁을 쏘겠다고 해서 안양 유원지에 있는 한정식집에서 식사까지.
어찌 되었거나 욕심은 많은데 잘 할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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