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사고 싶은 책 발견.
모처럼 책을 다 읽었다.
사실 몇 번을 반복 대출 한 책이다.
나는 삶에서 재미를 추구하고 산다.
놀이하는 인간이다.
내 놀이에는 스포츠, 공연관람, 미술작업 및 미술 전시 관람, 좋아하는 강연 듣는 것, 책 읽기, 새로운 것 배우기 등 많은 것이 해당된다. 그런것의 근본 바탕에는 ‘호기심’이 자리 잡고 있다.
먹고 사느라 돈을 벌어야 하지만 그런 걱정 빼면 재밌게 잘 살고 있고,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다.
이 책에는 이런 재미와 놀이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이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삶이 달라졌다고 말하지만, 그래서 변화되고 있는 사람들의 욕구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재밌게도 내가 예전부터 추구해온 노는 방식이 시대의 흐름과 맞아 떨어지고 있다.
경험 중시,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고 싶고, 수동적 접수보다는 능동적이고 상호 교류를 더 선호하고, 그러다가 때로는 단절한 채 혼자놀기를 즐기는.
남과 다른 & 남이 아닌, 내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좋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시작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삶에서 창의적 사고가 생겨 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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