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반납한 책 내용 올린다.
초반에는 다 아는 내용 겹친다 싶었는데...이 책은 현재 우리 교육 및 사회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런 책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선각자는 이미 아주 오래 전 사회와 과학의 변화에 대해 미리 읽고 있었다는 것.
글 내용 중 ....
1.’질문하는 사람’으로 라는 챕터 읽다가 든 생각.
나는 질문이 너무 많이 질문을 잘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정말 잘 모르는데서는 질문 거의 못한다)...질문을 잘 해야 한다고 말들은 하지만, 정작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걸 다른 사람이 손도 안드는데 형평성 운운하며 질문을 Cut당할때는 섭하다.
2. 호기심 상상력...창의성 & 공감능력! 이런건 내가 잘하는 거니...아이들이 이런 걸 잃지 않도록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요새는 교육보다 또 코칭이라는 말이 유행하니...스스로 그런걸 잃지 않도록 코칭?!)
3.나 역시 새로운 것에 호기심 많아 이런 저런 신기술을 배우려고 했지만...정작 그쪽 전문가가 되려는게 아니니, 늘 수박 겉핡기 처럼 되고 만다. 지금의 교육도 그런 것 같다. 유행으로 뭘 체험하는 걸로 끝내는게 아니라 이런 것들을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급변하는데 다양한 세상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내가 어디에서 살고 있나...나는 어디를 향해 가야하나...를 생각하면서 살 필요가 있다.(무엇을 선택하든 나의 선택이어야지 휩쓸려 살면 안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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