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피곤이 밀려오는 듯.
과학강연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다.
아침에 5시 반에 동네 홈플러스앞에서 골판지 수거 하는 아저씨 만나는 걸 시작으로 시청들러 창고에 있는 미술재료 체크, 건강검진 & 재단에서 소개해준 근처 문구도매점 들렀다가 길에서 폐지 리어커 발견, 고물상까지 따라가 폐지 가격 흥정 후 이비인 후과.
집에와 점심 먹고 산부인과(산부인과는 의사들이 보통 성희롱을 잘해서 건강검진 진료는 이 산부인과로 이동해 받았다). 여기서 주차장 내 약국으로 급히 달려 가다가 속도내서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차에 받힐뻔.
고물상으로 이동 폐지 싣고 문화원으로(처음에 4시~6시까지 있겠다더니 5시까지 와 달라는 독촉이 교통사고 날 뻔한 일을 만든 것이다).
문화원 도착해서 엘레베이터 없어, 박스를 카트에 싣고 빙빙 돌아 2층 도착 다시 박스 손으로 옮겨 구석에 쌓고 집으로 와 미리 싸둔 샌드위치 먹고나니 6시 조금 넘은 시각.
카오스 과학강연 간다고 전찰 타고 가다가 한 정거장 더 갔다가 들어가니 강연 2분전.
정말 절묘하게 이어진 하루다.
오늘은 가서 씻고 그냥 바로 자야겠다.
다음 주 강연 - 코넬대 교수님이 오셔서 한다는데 주제가 흥미로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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