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나 워크숍 & 새로운 기술? 과학에 관한 강연 같은거
다니는게 취미처럼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뭘 배우는 걸 숨가쁘게 목표 지향적으로 다니는 건 아니다.
그 출발은 언제나 호기심.
광명에도 아르떼처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라는게 있다.
우연히 여기서 ‘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강연, 워크숍,
이런 저런 행사가 토요일까지 있다는 걸 알게됐고,
나는 이 중 화, 수, 목요일 참석하기로 했다.
오늘은 사진을 매체로 한 <감정의 방> 워크숍.
(김예진 강사)
떠오르는 감정들을 적어보고, 마음에 드는 혹은 눈에 띄는 감정을
주변에서 찾아 사진으로 찍어보고, 암실에서는 피카소처럼
‘라이트닝 드로잉’을 해보는 워크숍이다.
예전 아르떼 연수에서도 이런 표현은 해봤는데,
그때는 캔버스에 야광펜으로 자화상(?)을 그리는 수업과 연결해서
그룹 별로 그냥 그림을 그리는 수업 이였다면, 오늘은 감정을 주제로 해서 스틸 사진과 라이트닝 드로잉을 연결시켰다는 것.
표현 방법이 같아도 어디에 꿰느냐에 따라 전해지는 것은 전혀 다르다.
*사진을 보면 똑같은 대상물도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보게
된다는게 재밌고, 우리가 머릿속으로 떠올릴 수 있는 감정이 생각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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