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개인전- 별빛 달빛 눈빛/2018. 2.1~2월25/잠실 롯데 에비뉴(6층 아트홀)

페북에서 보게 된 파사드 맵핑 전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가기로 했는데 잠실은 너무 멀어 고민하던 중 제자와 가게됐다.

새로 세워진 롯데 방문은 처음.

그래서 지하로 못가고 지상으로 나가 어리버리 헤매다 도착.

아트홀이 있다는 6층에 올라가니 <댄 플레빈>전하고 있어서 오늘 가려던 <홍지윤>작가 전시 물으니 ,

반대편에 또 전시장이 있단다.

<댄 플레빈>전은 예전에 명동에 있는 에비뉴인지 명품관인지에서 봤던 까닭에 패스하고, <홍지윤>전만 봤다.

칼라가 무척 명쾌 & 발랄하고 거의 대작들이 많고 좋았으나 내가 좋아하는 파사드 맵핑이 안보여서 이걸로 끝인가 했다가 한 쪽 홀에 광화문에 투사 되었던 영상이 펼쳐져서 그것 까지. 동양화과 출신답게 필력과 기운이 느껴지는 글과 그림이 좋았다. 그러나 파사드 영상 중 요새 캘리그라피로도 많이 그려지는 픽토그램 그림은 좀 어설픈 감도 있었다.  (나머지는 다 좋음. ^^)

#홍지윤 개인전 달빛 눈빛 은 3월 25일까지.
(작가와의 대화 3월 24일 )

 2월28일~3월25일에는 영등포 롯데로 옮겨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