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사랑은 친구였다.
난 그에게 첫사랑. 얼마전 10년만에 연락이 왔다.
그러고 보니...10년 주기로 만나는 것 같다.
나에게 아주 잘 해줬던 친군데....!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고!
그런데도 첫사랑을 잊지 못해 그와 헤어졌었다.
서로 친구들이 연결되어 직접 연락은 못했지만 소식을 건너 건너 들으며 지냈다.
첫사랑은? 소식 모른다.
정말 맑은 영혼을 지닌 친구 였는데...!
그러고 보니 손 밖에 잡아 보지 못한 첫사랑 친구.
그때가 기억난다. 남산 계단 오르면서 손 잡기도 왜 그리 떨렸는지...!
잊고 있던 시간들이 얼마전 만남으로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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