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타고 왔지만 8년(?)만에 갑자기 게속 말 타던 사람들과 열정적인(?) 구보를 했더니
근육에 무리가 와서 결국 와서 2주 가까이 고생.
한의원에 정형외과에....아직도 아프다.
잠 잘때 돌아 눕기 힘들정도로 고통은 심했다.
그러나 경치는 끝내줬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해가 지는 가운데 잠간 커다란 보름달 보면 걷는 정도.
다음 날부터 본격 외승.
오전에 경속보, 구보로 달린 킬로 수가 20 킬로를 넘었다.
이때만 해도 예전에 배운대로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어느 순가부터 등이 아프기 시작.
그때 아픔은 많이 어필 했어야 햇는데, 전체 진행 & 분위기 망칠까봐 아픈 걸 말하기는 했지만 강하게 어필 하지 못했었다.
결국 그날 오후 다음 날 하루 종일 승마 못하고, 일행 중 한 분이 약을 가져 오셔서 처방약과 맛사지까지 받았다. 4박 5일에 하루 반 나절 날리는게 아까워, 하루 쉬는 날에는 주인 바이크 빌려서 동네 돌았다.
결국 마지막 날은 오전 오후 외승 했는데...역시 땅이 크니 랜드스케이프가 다르다.
아직 아픈게 다 낫지는 않앗지만 이날 외승이 멋져서 그래도 좋앗다고 말하고 싶다.
'승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까운 곳에 있는 승마장 발견- 시흥 과림승마장. (0) | 2017.11.18 |
---|---|
중국 외몽고 '빠상 초원" 외승기5 (2017.10.5~9) 받은 사진 외 기타 (0) | 2017.10.19 |
중국 외몽고 '빠상 초원" 외승기2 (2017.10.5~9) (0) | 2017.10.09 |
중국 외몽고 '빠상 초원" 외승기3 (2017.10.5~9) (0) | 2017.10.09 |
중국 외몽고 '빠상 초원" 외승기4 (2017.10.5~9) (0) | 2017.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