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를 보니 지난번 전시 때 보았던 작가 분.
그때의 그림과 이번 작품은 다른거구 같은데...그 전 그림은 기억이 나질 않고....!
세인에서 공들여 제작하는 아카이브 영상을 보니, 작가 작업실을 탐방하여 작업하는 모습과 작품이 어버랩되어 작품의 성격을 아주 잘 부각시켜주고 있는 듯했다. 6시 오픈에 맞춰 나타난 작가에게 작업 과정 관련하여 물으니 레이더가 30회 이상이란다.
아크릴 물감이라 여러번 작업 했다해도 작업 기간이 짧을 줄 알았는데
공이 많이 들어간 작품인 것이다.
작품들은 전시명처럼 색이 참 잘 어우러졌다.
튀는 듯하면서도 적절히 잘 조화되어 세련된 맛도 나고,
살짝 야한 듯 하면서도 점잖던 느낌도 나고....!
그런데 작품 내용에 관한 건 못 듣고 왔다.
꼬마 손님들이 너무 많이 와서...오픈식을 할 분위기도 아니었고,
기미도 안보이고...서 있기도 힘들어서....!
아직도 작품의 색과 형들이 잔상처럼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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