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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무한상상스페이스에서 VR촬영 강좌 듣기 시작했다.

freestyle_자유인 2017. 3. 11. 14:04

 

 

 

 

 

 

 

 

 

 

 

 

토요일이지만 내가 듣고자하는 강좌인데다가 쉽게 만나지 못할 강좌라서 신청을했다. 집에서 가까운것도 좋았고....!

 

그런데 차량에 장착된 네비에는 지명이 나오지 않고, 길 알림 네비앱도 일부는 되지만, 일부는되지를 않고...무작정 시흥쪽으로 가다가 <벽산아파트> 근처라는 걸 들은터라 벽산 아파트를 검색하니 전국의 <벽산아파트>는 다 나오는데다가 시흥의 벽산 아파트는 나오지 않아 <동일 여고>에 네비 맞추며 가다가 전화를 하니 그쪽이 아니라고. 금화로 몇 번지르하는데 주소 검색에서 뜨지도 않고. 방향을 벽산에 맞춰 서서히 올라가는데 <금천무한상상스페이스>는 보이지도 않는다.

 

다시 전화를 해서 <벽산 아파트>쪽에 있다했더니 <동일여고>쪽으로 오란다.

그때부터 머리에 김나기 시작. <동일여고>쪽에 맞추고 간다니 아니라고할때는 언제고 다시 <동일여고>로 오라고....? 그리고 그쪽으로 오면 나와있겠다더니 암 리 기다려도 보이지도 않고....강의고 뭐고 다 때려친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동일여고 다른 문이 있나싶어 작은 골목길을 따라 한바퀴 돈다는 심정으로 운전을 해서 다시. ㅓ음의 자리로 내려오더보니 속도계 옆에 <금천무한상상스페이스>발견.

 

네비에도 안나오고, 길 안내 표지판도 안보이고, 간판도 안보이고....!

나 처럼 초행인 사람은 정말 숨은그림 찾기. 올테면 와버라~하는 식같다.

 

주차도 자리가 없어서 반쯤은 인도로 꼬리를 내놓고, 고생한 이야기만 하고 안하겠다고 하려 했는데...말할 대상이 누군지 헷갈려 강의장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갔다가 강의실까지 들어가에 되었고, 머리에 잔뜩 구름낀 상태로 강의를 듣게됐다.

 

이미 수업은 20~30분을 넘긴상태지만 다행스러운것은 아르떼 연수에서 놓친 강의 부분은 들었다는 것. 내 뒤로도 길을 못 찾아 헤맨 분이 또 계셨고, 내가 아는 지인도 같이 듣기로 했는데 안보여서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보니 뒤늦게 취소자 한 분 덕에 오셨다는 분 계셨는데 그 지인이 취소를 했던거였다.(그 지인은 갑자기 우리동네 청소년센터에 취업이 돼서 취소하게 된 것이란거 그 뒤 알게 되었다)

 

그리고...휴식 시간에 누군가 아는척을 해서 물어보니 몇 주 전 일관련 소개로 술자리에서 인사를 나누었던 디자이너.

 

아무튼 이렇게 VR 콘텐츠 촬영강의는 시작됐다.

내 핸폰이 버전 & 기기 상태가 몇몇 앱을 못 받는다는게 내겐 큰 난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