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4학년때 정도에
고모네 집에서 동서문화사 전집 중 어떤 책 한 권을 읽었는데, 장롱을 열면 그 안에 사자가 사는 세계로
빠져드는 이야기였다.
그 이후 판타지라는 단어는 몰랐지만, 진정한 상상의 세계로 날 이끈 책이였다. 그게 <나니아 연대기>였다.
오늘 팀 버튼의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집의 아이들>을 봤다.
팀 버튼의 영화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영화 이전에 원작이 이었다는 걸 오늘 알았다.
그래서 말인데....영화를 먼저보면 상상력의 폭이 좁아진다.
영화를 보기전에 책을 먼저 보기를 추천한다. 상상력 풍부하고 영상을 잘 만드는 감독일자라도 영상은 그의
경험치와 지에서 빚어진 산물이니 먼저 자신만의 상상의 여행을 다녀온 뒤 감독의 상상과 만나도 늦지는 않을 것이다.
쥘베른의 책도 생각난다. 상상력을 끌어내는데 그만이고...과학은 이러한 상상력으로부터 출발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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