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알게 돼서 올해로 3번째.
작년엔 친구내외, 올해는 페친을 신입 멤버로 데려갔다.
누군가 썼듯이 이곳은 한국의 우드스탁 같다.
그런데 이번에도 이 분위기와 맞지 않는 사람들 몇 봤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다른 친구 데려오려 했다는 말에 아연실색. 이 모임에 전혀 맞지 않는 친구였다!
이러면 내가 데리고 간 걸 후회하게 만드는 것이다.
( 다행히 이번에 안데려왔지만 다음번에 데리고 온다면...??!)
내게 그곳을 알려준 사람에게 고마움의 표시는 아무나 데려가는게 아닌거였다.
문제는 다른 사람도 그래야 하는데....나중에 이 행사가 도깨비 난장이 아닌 변질된 행사가 될 까 걱정이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여도 그야말로 love & peace 정신이 있어서, 탈 없이 모두 멋진 추억을 가져가는
행사인데 말이다.
어쨌든 아직 sns에 그때 사진 올라온거 보며 취해있다.ㅎㅎ
(이번엔 사진 많이 못 찍었는데....그냥 찍은것만 올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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