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온 예술의 전당. 역시 외지고…교통도 불편.ㅠ 버스도 추운데 11분 넘게 기다리다가 전철탔다. 전시는 좋다. 영상 중간에 들어가 다시 그 자리 나올때까지 자리를 안 뜬 건 영상 속 바자렐리의 말은 듣다보면 대학때 방성국에서 들었던 백남준 말 처럼 시대를 앞선 어록을 접하는 느낌?! (1.그 당시 2진법을 이야기하고 인공지능을 이야기하는 걸 보고 너무 놀랬다. 2.그가 실패기라고 명명한 시기는 디자이너나 광고쪽 작업이 어닌 순수마술을 햤던 시기다. 어느 분야든 선구자나 텁이 아니라면 자기것이 아닌쪽에서 뭔가를 해보려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늠 뜻이리라. 3.10진법, 칼라의 스팩트럽을 예로 들면서 2진밥을 이야기하고 수열을 이야기하는 바잘레리. 4.순수회화가 한 점에 그치는 반면 실크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