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캠프 2

7월 말 모곡 밤벌유원지 모곡레져타운우중 캠핑(2박)

보리울 다리를 건너면서 어디로 가야하나 막막했다. 선배가 보리울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기때문에 두 번째날 잠잘 곳을 찾아야 했다. 육백마지기는 너무 멀고…모곡레져타운은 길 같아서 애매. 그래서 선배랑 통화하고 그냥 모곡레져타운에 머물기로 했다. 그래서 자리를 살펴보는데 최고의 로얄 자리는 다른 분에 차자했고, 그나마 그늘을 찾아 그 옆쪽 나무 아래쪽으로 갔으나 그곳은 좋은 곳이 아니였다. (땡볕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갔지만 그 뒤 비가 오다 그치기를 계속해서 큰 의미가 없었다. 바닥에 썪은 나뭇잎들이 있어서 벌레도 많았고 습기가 올라가면서 약간 썪은 내도 나는 느낌? 게다가 앞내 난 풀 & 지대가 높지 않아 물까지 고이는…!)

지금 우중 캠핑 중. 그런데 좋은데 눈에 너무 맵다.

가까워서....좋은데...나무가 사온 나무가 아니라서 눈이 너무 맵다. 단체 캠핑은 캠핑이라기 보다 거의 무슨 행사 같아서...어제 망설이더가 늦은 시각에고 왔는데, 아침 식빵 두 조각 먹음게 다 인 상태에다가 레토르 식품 사느라 시간 보내고 출발한 시각이 3시 넘어서출발. 도착하니 4시..